올해 6월, 피의자 A씨는 인천 연수구 청학동에서 산림 내 수종갱신을 목적으로 관할기관 허가없이 소나무 300여 본을 불법으로 벌채해 0.6ha의 산림을 훼손하고 7억원 상당의 피해를 발생시켜 지난 8월 불구속 송치되었다. 또한, 지난해 B씨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조경수 판매 목적으로 소나무 100여 본을 불법 굴취한 혐의로 적발되었다. 이 사건으로 약 5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산림 내 불법 벌채 행위와 그에 따른 피해액이 매년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도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 80,610톤(조곡 기준)을 9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산물벼는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분함량 약 23%인 상태로 매입하고, 포대벼는 10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분함량 13.0~15.0% 이내의 건조벼 상태로 40kg 또는 800kg 단위로 매입한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9월 18일 칠곡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협력단(단디도와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은 사각지대에서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이에 칠곡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었으며,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 간, 교육지원청 사업 운영 모델 개발 및 지역 유관기간과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18일 칠곡여성대학연합회 박혜숙 회장 및 임원진과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칠곡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칠곡여성대학은 매주 월, 금 2시간씩 총 12회 동안 노인미술지도자 3급과정 수업이 진행된다. 칠곡교육문화회관은 초고령사회에 필요한 시니어 관련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칠곡군 관내 여성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온라인접수 1시간만에 마감되었다. 또한 매년 다른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여성들의 교양증진과 역량있는 인적자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칠곡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9월 15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도시 칠곡”이라는 주제로 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2023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도시 칠곡’이라는 슬로건으로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기념식에는 상호존중과 배려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 14명과 특히 여성권익증진에 기여한 외조상 1명에게 시상을 진행했다.
장애인들의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의 무대인 ‘제40회 경상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개회식이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17개 시도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등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도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한다. 오는 24일까지 4일간 총 39개 직종에 44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피나는 땀과 노력으로 연마한 기술을 겨룬다.
경북도는 영유아를 위한 내년도 새로운 돌봄․보육 정책으로 영유아 비인지 역량강화센터 운영, 놀이를 통한 돌봄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이터, 경북형 클린 보육체계 구축을 위한 표준관리시스템(회계 등) 도입 등 신규시책을 추진한다. 최근 학교폭력과 개인의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영유아의 뇌 발달 등 비인지 역량에 대한 조기 개입 필요성을 인식하고 영유아 비인지 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 8월 28일 좋은아이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비인지 역량강화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2023 경BOOK 페스티벌'에서 대교초등학교 3학년 은대현 군 가족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최우수 다독가족상을 수상했다. 은대현 군 가족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총 843권의 책을 대출해 칠곡군립석적도서관에서 1위를 기록했다. 경상북도가 운영하는 경북도서관은 지난 16일 경북도서관 일대에서 ‘BOOK적! BOOK적! 경BOOK 나들이!’라는 주제로 '2023 경BOOK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경북도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 11월 경북도서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야심 차게 준비한 ‘책 축제’로 진행됐다. 은대현 군 가족은 부친 은우진 씨(석적읍 청년유도회 사무국장) 등이 함께 책을 읽으며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경BOOK 페스티벌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 최우수 다독상을 받았다. 경북도서관은 ‘책 읽는 경북’을 위해 지난 4월 본격적으로 책 읽기 확산 프로젝트인 '경북도 독서 127운동'을 펼쳐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경BOOK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로 내년에는 더 많은 도민과 지역 공공도서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은대현 군은 "도서 대출증으로 대출을 받아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흥미를 느끼게 됐다"며 "책을 많이 읽으면 유익하고 지식도 얻을 수 있어 독서를 계속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한국농촌지도자칠곡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칠곡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칠곡군연합회, 칠곡군4-H연합회는 지난 18일 칠곡군 종합운동장에서 ‘행복을 전(田)하는 농촌, 희망으로 답(畓)하는 농업!’ 이라는 주제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초로 4개의 농업인 단체가 마음을 모아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하였으며, 농업인 900여명이 참석하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로 구성된 풀잎소리합주단의 하모니카·오카리나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칠곡농업 발전에 공이 큰 우수회원들을 표창으로 격려하며 감사를 표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18일, 한전MCS(주) 칠곡지점(지점장 박은희)과 장애인의 복지발전 및 지역사회 에너지 기본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식(MOU)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요 사업지원, 상호간의 협조, 복지 소외계층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원,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과 연계된 봉사활동 추진사업 등 4가지 사항을 협력했다.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최원아)는 18일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하반기 전체 협의회를 실시했다. 칠곡학생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의회는 ‘위(Wee)닥터(원격 화상자문) 프로그램의 사용방안 안내를 통해 이를 활성화하여 다양한 심리·정서적 문제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석적초등학교(교장 조미연) 소리빛 오케스트라(지휘자 김수헌)는 지난 9월 16일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열린 제58회 전국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 오케스트라 부문에서 3위를 수상했다. 초등학교 11개 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석적초등학교 오케스트라 71명의 연주 단원들은 차이코프스키의 ‘슬라브 행진곡’을 힘있고 호소력 있게 연주하여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석적초등학교 소리빛 오케스트라는 다가오는 11월 제7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 오케스트라로 활발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지사장 문명준)는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1개월 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하여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순심고등학교(칠곡군)에서 오는 10월 21일 토요일,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경시대회’를 실시한다. 해당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칠곡군의회 (의장 심청보) ‘미래의정연구회’ 모임(대표의원 구정회)은 관광 활성화 및 인구증대방안 연구를 위한 마지막 일정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연구 모임회 소속의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영천에 있는 영천전투 메모리얼파크, 동이참누리원 한의마을 등을 견학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18일,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들과 함께 민주당의 대선 공작을 규탄하는 피켓시위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켓시위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정희용 의원을 비롯해 도·군의원과 당협 운영위원 등 37명이 총 121회에 걸쳐 참여했다.
인공지능(AI)이 은행원을 대행하고, 교통 정리뿐 아니라 쓰레기도 알아서 줍고 버리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인간을 돕고 있으나 이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한민국 1호 지방은행인 DGB대구은행은 AI 기반 고객상담 챗봇(chatbot·채팅+로봇) 서비스 '앤디'(ND) 서비스를 개시했다. 올해 국내 지방은행으로서는 최초로 시중은행 전환에 도전하는 대구은행은 AI 은행원을 오는 11월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디지털 역량 강화와 금융 서비스 혁신을 위한 조치다. AI 기술 기반의 쉽고 간단한 채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계좌 이체와 예·적금 가입, 외화 환전 등 주요 금융 거래도 처리할 수 있는 '대화형 뱅킹' 기능도 제공해 고객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ITS 첨단기술을 활용한 ‘AI 안전통합 횡단보도 플랫폼’ 구축 사업을 대구시 서구 일원에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이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카메라가 횡단보도 주변 보행자와 차량을 검지해 상황에 맞는 사고 예방 정보를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맞춤형으로 서비스하기 위한 이 사업으로 ▶보행시간 자동연장 ▶무단횡단 방지 안내 ▶우회전 차량 안내 등 횡단보도 사고 예방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먼저 보행신호 자동연장 서비스는 보행신호를 자동으로 연장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통행시간이 부족한 보행자를 보호한다. 무단횡단 사고 예방 서비스는 보행자에게 무단횡단 방지 음성 안내로 보행자의 정상적인 신호 대기 상태를 유도하고, 차량에는 내비게이션으로 무단횡단 보행자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우회전 차량 교통사고 예방 서비스는 우회전 차량 진입 시 보행자에게 음성으로 안내해 주의를 환기시키고, 우회전 차량에는 실시간 보행신호 및 횡단보도 진입 대기 상태 등 법규에 따른 정보를 내비게이션을 통해 제공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우회전 차량 교통사고 예방 서비스는 2022년 7월 도로교통법의 개정으로 ‘보행자 보호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운전자가 관련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AI 기반 안전통합 횡단보도 플랫폼 구축’을 통해 안전운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은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더 똑똑한 로봇을 위한 새 AI 모델인 로보틱스 트랜스포머 2(RT-2)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지난해 공개한 RT-1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RT-1은 로봇이 물건을 집고, 놓고, 서랍을 여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모델이다. RT-2는 쓰레기 버리기와 같은 작업을 이해하도록 로봇을 훈련한다. 쓰레기를 줍는 일은 인간에게는 단순하지만 로봇은 우선 어떤 것이 쓰레기인지를 인식한 뒤 그것을 줍고 버리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이 돼야 한다. 의정부시는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자 '인공지능(AI) 다기능 스마트 거울'을 도입했다. 의정부시는 낡은 건축물이 많고 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가능동 흥선행복마을 4곳에 이 거울을 우선적으로 설치했다. 이 거울은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가 감지되면 계도 음성과 함께 현장 영상을 보여줘 무단투기를 심리적으로 통제하는 방식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이효석)는 지난 14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제21기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 상영을 시작으로 제21기 지역협의회 구성 현황 보고, 위촉장 전수 및 자문위원 선서, 이동진 전임 회장 이임사, 이효석 신임 회장 취임사, 김재욱 칠곡군수 및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독도 교육용 VR(가상현실) 실감형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독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사업은 독도를 가상의 공간에 구현하고, 사이버독도학교 콘텐츠를 기반으로 독도 학습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으로 전 국민은 물론 세계인에게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가상 체험 공간을 통해 보다 현실감 있게 교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경북도는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9월 17일 오후(사우디아라비아 현지시간)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신청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키로 최종 결정했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5월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로부터 ‘등재권고’를 받아 등재가 유력시됐고, 이번에 최종 결정됨으로써 우리나라는 16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