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국군의 날(1일), 개천절(3일), 한글날(9일), 독도의 날(25일) 등 겨레가 지켜온 소중한 대한민국을 떠 올리고, 그 뿌리를 생각하게 하는 날들이 유독 많은 달이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독립운동의 성지다. 또, 한국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던 낙동강과 다부동이 위치한 만큼, 나라를 지켜왔던 선조들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장소가 도내 곳곳에 숨어 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6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한 ‘제27회 노인의날 어르신 화합한마당’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회장 임의도)가 주최하고 청년협의회칠곡군연합회(회장 육정근)가 주관하였으며, 주요 내빈과 지역 어르신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권위를 내려놓고 주민과의 눈높이 소통에 나섰습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8일 가산면 학상리에서 열린 ‘학수고대 축제’에 참석해 버나를 돌리고 마을 주민과 어울려 대동놀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학수고대 협동조합이 주최했으며, 차와 학춤을 접목한 학다례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패와 마을 어르신이 준비한 무대가 이어졌다.
경북도는 2023년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내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운영해 사건·사고 등 위급 신고 시 위치정보를 도로명주소로 활용하는 방법과 필요성을 알려 참가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된 주소정보시설*을 이용해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설명과 안내, 홍보 리플렛에 있는 퀴즈,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어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헨델과 그레텔)를 각색한 국가지점판 홍보 동영상을 방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강효희 센터장 최중옥)는 10월 6일 제 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어르신 화합한마당에서 칠곡군 내 장기요양요원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 지사장은 “장기요양보험사업의 보험자로서 장기요양서비스 질 보장 및 향상 위해 장기요양 현장의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1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제2차 추경예산을 3억9135만원을 삭감하고, 조례안·동의안 등 안건 11건을 의결했다. 칠곡군이 이번에 247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한 2차 추경 주요 예산은 ▶집중호우 피해복구 18억7000만원 ▶첨단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 21억900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7억9000만원 ▶칠곡행복론 금융기관 출연 및 이차보전금 5억2000만원 등이다. 2차 추경예산안이 반영될 경우 칠곡군 예산은 7,582억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3.4%가 늘어난다. 그러나 군의회는 현실적으로 크게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칠곡군 청사 본관 전시실 도서장비 작업비 및 도서관리시스템 설치비 등 2,275만원 ▶청사 본관 전시실 리모델링 공사 5000만원 ▶청사 본관 전시실 내 도서구입 6600만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식당 냉장고 구입 260만원 ▶칠곡보 오토캠핑장 배수시설 정비공사 2억4820만원 ▶칠곡보 오토캠핑장 배수시설 정비공사 부대시설비 180만원 등 모두 3억9135만원을 삭감했다. 이번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권선호(왜관) 위원장은 "제2차 추경 예산은 민생, 물가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태풍 피해에 대한 응급 복구사업 및 사회안전망 강화와 국·도비 보조사업 군비 부담액 조정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된 만큼 예결위에서는 이를 감안해 주도면밀하게 심의했다"고 밝혔다. 군의원들은 또한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 현장을 방문해 칠곡군 관계부서와 해결방안을 검토하는 등 개별 의정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은 “임시회에서 각 분야별 민생안건을 처리했지만, 이와 별도로 각각의 의원들이 민생법규를 준비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군정 추진과정에서 군민여론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정체기에 머물러 있는 지역경제의 모든 의원의 노력이 자극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10월 5일~6일 1박 2일 간 칠곡 주요 교육시설 및 칠곡 일원에서 칠곡과 해남 지역 교육장 및 관내 교장단 100명이 참여하는 영호남(칠곡-해남) 교육 교류 활동을 펼쳤다. 2023년에 다시 시작된 영호남(칠곡-해남) 교육 교류 사업을 위해 지난 상반기에 해남에서 칠곡과 해남지역 교육 지도자 100여명이 해남 주요 교육 시설을 견학하고 지역 간 협력 학습, 교류 활동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이현숙)과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이사장 정시몬)은 치매 극복 관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주민들의 정보요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우들의 인지 유지 및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여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계약업무 담당자 공개를 통한 계약업무의 신뢰도 향상과 책무성을 확보하고자 반부패 청렴 정책의 하나로 ‘계약담당자 실명제’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 재정공개 누리집’을 통해 산하기관 계약현황을 자동 연계하여 공개하고 있으나, 계약담당자와 기관 연락처가 포함되지 않아 정보 접근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
석적초등학교(교장 조미연) 소리빛 오케스트라(지휘자 김수헌)는 지난 10월 5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72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 합주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석적초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해당 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오케스트라 명문 학교임을 증명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일부터 6일 양일간 The-K 호텔 경주에서 전남교육청과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협력·상생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은 양 교육청의 우수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공통현안에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워크숍은 공통 주제 토의, 우수사례 발표, 부서 간 업무 협의 순으로 진행하는 한편, 학생 수 감소의 공통현안에 대해 학령인구 변화를 반영한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대응하는 데 양 교육청은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칠곡군건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월 25일 칠곡군 내 다양한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명절 기간 내 홀로 생활하는 취약계층들을 위해 “칠곡군 한가위 정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는 김재욱 칠곡군수 부인 김현경 여성단체 협의회장, 아이돌봄봉사단, 결혼이민자 여성봉사단 등 총 40여 명의 봉사자가 한데 모여 명절 음식과 선물 꾸러미(약과, 과일, 즉석 국 등)를 정성껏 준비했다. 준비한 명절 선물 꾸러미는 지역 내 취약계층 55세대에게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명절준비에 대한 취약계층 부담을 완화하고 이웃사랑을 느끼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경북도옥외광고협회 칠곡군지부 회원,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민관 합동점검은 관내 8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노후·불량 간판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청소년 유해 광고물은 현장정비 등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또, 불법광고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을 보행자와 인근 상인들에게 배포하고 설명하는 민관합동 캠페인 활동을 병행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정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불법 옥외광고물을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장동현)는 10월 5일, 5~6학년(13학급)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체험부스 교육을 실시하였다. 꿈키움플러스 교육개발원의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각종 폐해를 보고, 만지며, 참여하면서 흡연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4개 부스로 구성해서 로테이션 방식의 체험활동으로 운영되었다. ‘담배. 너 뭐니?’(유해성분), ‘죽음의 마약’(퀴즈박스 등), ‘흡연 No, 금연 Yes’(금연배지 등 만들기), ‘평생금연 결단’(다트, 금연투호 등) 등 각 부스별로 전문강사를 배치하여 이론 및 체험활동을 지도하였다. 학생들은 진지하게 이론수업을 듣고, 체험활동에 즐겁게 참여했다. 특히 평생금연 결단 활동에서는 모두가 박수와 함께 평생 금연서약에 인증 다짐했다.
가산면은 5일 마을 주민 및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운동’을 실시하여 마을 도로변을 청소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운동’은 ‘먼저 쓸고, 먼저 줍고, 먼저 치우고’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자는 취지의 주민 주도형 정화 활동이며, 올 9월부터 캠페인을 실시하여 내년에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칠곡군 지천면은 지난 5일 지천면 일대에서 마을 주민, 기관·사회단체, 공단협의회 회원,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3go!(먼저 쓸go, 먼저 줍go, 먼저 치우go) 우리 마을 가꾸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17개 단체 회원 및 직원들은 이언천, 신동재, 낙화담, 공단 주변 등 내가 살고 있는 집 앞, 근무지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면서 '3go!우리마을 가꾸기 운동' 을 홍보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동명면 유등지못 일원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농협관계자, 쌀전업농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깨씨무늬병 종합방제 실증 연구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금년 영농상황 현황보고와 함께 깨씨무늬병 종합방제 실증 연구사업 추진결과 보고, 쌀 품종별 시식을 통한 밥맛평가 및 전시, 동명면 유등지못 일원 벼 포장답사 등 깨씨무늬병 종합방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평가하는 자리가 되었다.
칠곡군 북삼읍은 지난 5일 다가오는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맞이하여 주민들과 함께 생활환경 대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많은 주민이 통행하는 대로변과 환경 취약지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칠곡군은 거주 청년이 군 복무 중 상해를 입으면 별도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인 ‘칠곡군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군복무 청년 상해보험료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조례는 군 복무 중인 칠곡 청년들이 국토방위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확보하고, 불의의 사고를 당한 청년과 가족에게 상해치료비 및 보상금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10월 5일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과 한국지방자치학회 및 한국지역개발학회가 선정하는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은 2017년에 시작되어 올해 7회째로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등 4개 부문(국정, 광역, 기초, 기타) 37명의 유공자에게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