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8일, 경북 고령군 운수면 운수초등학교 3억 7,100만원, 칠곡군 가산면 다부초등학교 4억 7,600만원, 칠곡군 약목면 약목초등학교 1억 4,100만원 등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2023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9억 8,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옥외체육관 건립 및 식당 증개축에 특별교부금 3억 7,100만원이 투입되는 고령군 운수초등학교는 실내체육공간 확보와 급식 공간 환경 개선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향상,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칠곡군 다부초등학교는 특별교실 부족으로 실험과 실습, 실기 교과 등 다양한 학습활동에 제약이 있었는데, 특별교실 증축(4억 7,600만원)으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교과 내용과 목적에 맞는 공간 구성으로 수업의 질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칠곡군 약목초등학교는 옥상 바닥이 노후화되어 우천 시 누수로 인한 천정 탈락 및 감전이 우려되는 등 안전상 문제가 발생했는데, 교사1동 교사방수공사(1억 4,100만원)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용 의원은 “그동안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을 만나 뵈면 노후화된 학교 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요구가 많이 있었다”라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에 필수적인 체육관 건립과 식당 증개축, 특별교실 증축과 방수공사 등이 추진됨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이 보장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국회의원 임기 시작 이후 3년 5개월 동안 꾸준하게 매달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성주군별고을장학회·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급여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라면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 기부는 물론 교육 발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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