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8일, 경북 고령군 운수면 운수초등학교 3억 7,100만원, 칠곡군 가산면 다부초등학교 4억 7,600만원, 칠곡군 약목면 약목초등학교 1억 4,100만원 등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2023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9억 8,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옥외체육관 건립 및 식당 증개축에 특별교부금 3억 7,100만원이 투입되는 고령군 운수초등학교는 실내체육공간 확보와 급식 공간 환경 개선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향상,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위원장 박승직)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소방서와 건설사업소에 대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7일에는 문경소방서와 경주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23년 주요 사업추진 현황과 ’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화재 현장 골든타임 도착률, 소방공무원 개인보호장비 지급 현황 등에 대해 질의했다.또한 행정사무감사를 잠시 중지하고 소방서에서 보유·운영 중인 차량과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소방차량 노후 현황과 보강계획, 노후화 정도와 교체 현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심폐소생술 훈련에 참여하기도 했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7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소관 출자출연기관 및 본청 실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첫날 기획경제위원들은 출자출연기관의 설립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방만한 위탁 사업 수행, 미흡한 경영공시, 홈페이지 관리 부재, 부실한 행정사무감사 자료 및 불성실한 대응 등 책임감 없는 기관 운영에 대하여 질타하면서, 매년 반복되는 지적사항에 대한 철저한 재발방지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14일간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는「지방자치법」제49조와「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감사에서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과 실적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교육현안 등에 대하여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칠곡군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난 7일 산업체 근로자,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평생교육 체계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의 미래를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지자체-기업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인프라와 자원을 공유하여 산업체 근로자를 위한 평생학습 연계 활동 확대를 추진하고, 지역 유대감 형성 및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도모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 육상의 메카로 자리 잡은 예천군 일원에서 열린 ‘2023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 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육상경기 인구 저변확대와 중․장거리 선수 조기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학생 336명 임원 18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시․군 대표 선수단은 초등부 15.3km를 7구간, 중학부 15.3km를 6구간으로 나누어 예천군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중학부는 오전 9시, 초등부는 오후 1시에 출발해 예천군 일원을 달리는 경기로 진행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영순)은 주민주도형 지역상생 협의체(칠곡과 함께, 이음숲)가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구정회(더불어민주당) 칠곡군 의원을 비롯한 공공기관·민간·지역주민 중심으로 관광,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관광 브랜딩 개발, 산림복지 연계 콘텐츠 발굴, 지역민 참여형 행사개최 등 칠곡의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 6일 칠곡여성대학연합회 박혜숙 회장 및 임원진과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칠곡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노인미술지도사 3급 수업으로 지난 9월18일 개강하여 11월6일까지 1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여 총 14명이 수료했다.
칠곡군은 지난 2일 칠곡군 향사아트센터에서 199개소 관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교육’을 개최했다. 최근 부동산 시세 하락에 따른 깡통전세, 전세사기 등 침체된 부동산경기속에서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시장 확립을 위해 마련된 본 교육은 최근 개정된 법령 및 주요 판례 등의 초청 특강, 부동산관리팀의 표시광고 위반 및 실거래 신고 위반 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석적고등학교(교장 박병욱)는 지난 3일 이야기발명연구소 소장, 만해문예학교 교장 이정록 작가를 모시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까짓것, 나는 아직 오지 않은 나에게 간다!’라는 주제로 시울림학교 작가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작가 이정록은 작가가 되기까지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학생들에게 꿈을 꾸면 이룰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줬다. 학창 시절 우연히 글짓기 대회에서 입선을 한 뒤, 학급 글짓기 대표선수로 뽑혀 내키지 않는 글쓰기를 일삼았다. 그 뒤 사랑스러운 ‘님’이란 말에 빠져서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시인을 꿈꾸기 시작했다.지금은 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을 가르치며 부지런히 시와 이야기를 쓴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해주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한 달간 사이버 독도학교 누리집에서 진행한 ‘2023 손 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화)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독도 관련 제시 문구를 손 글씨로 써서 사이버 독도학교 누리집에 탑재해 독도 사랑 릴레이를 이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평화의 섬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할 수 있도록 전국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알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칠곡군청 기획감사실 장태봉 주무관이 지난 3일 포항시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 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납세자보호관 제도의 성과를 홍보하고 우수사례 전파확산을 위해 서면 심사를 통과한 5건에 대해 현장 발표에서 심사위원의 심사로 평가했다.
칠곡군은 11월부터 12월까지 동명면, 가산면 등 68ha의 산림을 대상으로 공익림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익림가꾸기 사업은 산림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기능을 최적 발휘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생활환경보전림 등 5대 공익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임목 밀도를 조절하여 양질의 목재생산을 높일 수 있고 산림생태 개선, 수원함양 및 재해예방기능 증진 등 공익적 가치도 높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소중한 산림을 우량한 숲으로 가꿔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천면 체육문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권순철)가 주최하는 2023년 지천면 체육문화제가 면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신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께서 어린 시절로 돌아가 옛 추억을 떠올리시고, 농번기 이후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오풍물단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1부 화합한마당 시간을 통해 공굴리기, 고무신 던지기, 투호, 박터트리기 게임을 진행했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장동현)는 지난 1일 왜관 풋살 클럽에서 열린 2023학년도 칠곡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 풋살대회에 참가해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리그전은 칠곡군 남자 초등부 6개 팀이 A·B부로 나뉘어 출전하여 우승을 놓고 각축전을 벌였다. 북삼초등학교는 A부에 출전하여 석적초등학교와 대교초등학교를 각각 세트스코어 2대2 무승부, 2대0을 기록하여 A부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왜관중앙초등학교(B부 1위)와 치열한 접전 끝에 2대2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4대 3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2023 쩜오골목축제'가 지난 지난 4일 '어게인 1980'이라는 주제로 왜관1번가와 2번가 사이에서 개최됐다. 쩜오골목은 왜관읍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1번 도로와 2번 도로 사이에 있다는 의미에서 이번 축제를 통해 부르기 시작했다. 칠곡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광언)는 "왜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 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쩜오골목축제'를 올해 최초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왜관읍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민·관이 뜻을 모아 작은 골목에서 진행하는 체험행사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프리마켓존, 세계음식 및 문화체험존, 포토존, 버스킹 등 특색 있는 여러 공간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이 일대 상가가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행사에는 래퍼 슬리피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할매래퍼그룹 배틀과 버스킹 무대 등이 펼쳐져 왜관 원도심이 활기로 가득 찼다. 또 네팔·태국·파키스탄·베트남 등 세계 10개국의 전통 음식이 무료로 제공돼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떡메치기, 고리 걸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인생네컷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이어졌다. 이밖에 골목 상인들은 축제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골목 청소에 나섰고, 왜관자율방범대와 왜관가온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행사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쩜오골목이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물론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원도심 분산 개최와 이색 축제 등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독감이 유행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해마다 독감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아직도 ‘매년, 건강한 성인도 맞아야 하나?’라는 질문이 끊임없이 나온다. 독감 예방접종은 모두가 대상이며 매년 맞아야 한다.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이 있으므로 접종 전이라면 서두르도록 하자. 독감은 보통 11월부터 다음 해 3월, 4월까지 유행하는 계절성 질환이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여름에도 독감 환자가 많이 발생했고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환자도 계절과 관계없이 많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본격적으로 독감 유행이 시작하는 겨울이 되면 독감 환자가 얼마나 많이 발생할지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독감은 백신이 개발된 호흡기 바이러스라서 독감 유행 전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독감 예방이 가능하고 독감에 걸리더라도 경미하게 앓고 지나갈 수 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5일, 지역의 숙원사업인 ‘우곡면 대곡2리 마을회관 준공’을 위한 경상북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해 우곡면 대곡2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패를 전한 고령군 우곡면 대곡2리의 주민 일동은 정희용 의원이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명감과 솔선수범의 봉사 정신으로 최선을 다했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가을철 건조기간 도래에 따라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펼친다. 가을철은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잦은 시기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 단속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산불감시원과 전문진화대 등 139명을 산림과 산림이 연접한 마을, 농경지에 집중 배치하고 차량접근이 어려운 마을안길과 등산로에는 드론을 활용한 공중감시로 소각 산불과 입산자 실화 차단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산림인접지역에서 불법 소각행위를 한 경우와 이로 인하여 산불로 확산되는 경우에는 이유를 불문하고 과태료 및 사법처리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남곡재단(대표 석찬동) 석재민 이사는 지난 3일 칠곡군청을 찾아 정기후원을 약속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남곡재단은 이번 기탁식을 통해 관내 한부모 5가구에 11월부터 매월 20만원씩 정기후원을 진행, 연간 1,2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게 된다. 석재민 이사는 “지역에 있는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좀 더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기탁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