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김재욱)은 북삼읍 일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총77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4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50억원(국비 25억원)과 병행추진사업으로 ‘2024년도 전선지중화사업(그린뉴딜공모사업)’ 27억(공기업·국비 2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로 기존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생활권 전반에 대한 종합적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방문해 산타와 함께하는 즐거운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왜관읍사무소 직원 및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산타복장을 하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나눠주며 행복을 선사했다. 선물을 받은 아동들은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산타할아버지가 직접 오셔서 선물을 주셔서 꿈만 같다”, “산타할아버지 착하게 지낼 테니 내년에 꼭 또 오세요”라며 산타에게 선물을 받아들고 뛸 듯이 기뻐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정재성), 칠곡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센터장 정재성) 26일에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회장 및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3년째 나눔문화를 실천해 오고 있다. 정재성 지회장은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 될 수 있도록 함께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추워지는 날씨에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지부장 최보영)는 지난 26일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용인들과 함께 성금을 기탁한 최보영 칠곡군지부장은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인들이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선한 영향력이 사회전반에 이어졌으면 좋겠고,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내서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하고 지방의회 차원의 친선교류 강화에 나섰다. 경상북도의회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방문은 지난 2019년 12월 경상북도의회와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 간 교류협력의향서가 처음 체결된 데 대한 후속조치로 지속적인 교류추진과 협력을 위한 방문이다. 올해 10월 울산에서 개최된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총회에서는 경상북도와 랴오닝성이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또한 코로나 감염이 만연하던 2020년 3월에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가 경상북도의회에 세한송백 장무상망(歲寒松柏 長毋相忘·추위에도 의연한 소나무와 잣나무처럼 오래도록 서로의 우정을 잊지 말자)’이라는 구절을 담은 서한문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으로 마스크와 방호복 등 6천200만원 상당을 보낸 것에 대한 감사 답방의 성격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개최한 ‘2023년 경상북도 심뇌·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최우수기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과대회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여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칠곡군은 금연환경조성, 금연상담, 교육홍보물활용, 특화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칠곡군은 관내 사과·배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국가 검역병인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잎과 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을 듯한 증세를 보이다 고사하는 병으로,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고 별도 치료제가 없어 적기 약제 살포와 소독 생활화 등 예방적 과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군은 확실한 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신청자에 한하여 4회분(▲개화전 ▲개화1차 ▲개화2차 ▲생육기) 방제 약제를 내년 2월 공급할 예정이며, 희망자는 사과·배 재배 증빙서류를 갖춰 12월21일부터 1월3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칠곡군은 외국인근로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한 ‘칠곡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이하 외국인근로자센터) 2024년 1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경북도 내 군부 최초로 운영되는 시설로, 문화적·제도적 차이로 지역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행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근로자센터는 근로 상담, 의료 지원,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통해 관내 기업 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12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에 경북지역 예산이 11조 5,016억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북지역 국비예산 11조 5,016억원은 고속도로·철도 등 국책 건의사업 5조 6,576억원과 내년도 경북도 예산편성 국고보조금 5조 8,440억원을 합한 금액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에 교부되는 지방교부세는 제외된 수치다. 이는 전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액 10조 9,514억원 대비 5,502억원 증가(5.0%)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등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 이상의 국비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일 2024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대상은 승진 4급 2명, 5급 14명, 6급 이하 152명 등 168명이고, 전보 4급 10명, 5급 50명, 6급 이하 625명 등 685명, 신규임용자 202명 등 총 1,055명이다. 이번 인사는 ‘인성과 역량을 갖춘 일 잘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 풍토 조성’에 역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 행정국장은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이, 정보센터관장은 백영애 재무과장이 임용됐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장동현)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산타행사에는 교장선생님이 직접 산타 분장을 하고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며 성탄절 분위기를 자아냈다. 학교에서 처음으로 산타를 만난 학생들은 “진짜 산타다”, “수염은 진짜일까”, “목소리가 교장선생님이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칠곡군은 지난 12월 22일 열린 '경북도 공중보건위기 극복, 상생․협력 성과대회'에서 감염병분야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코로나19 대응 등 감염병관리 업무 수행 실적이 우수한 시・군 발굴과 포상으로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되었다. 감염병 분야 종합 평가는 도내 24개 시군을 대상으로 ▲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예방 관리 ▲ 예방접종 강화 ▲ 응급의료 대응 ▲ 정부합동평가지표 ▲감염병관리 우수사례 등 항목별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종합적인 심사를 하였으며, 칠곡군보건소는 법정감염병 발생률 감소,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감염병예방 손씻기 교육 체험 프로그램 운영, 중증 및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65세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향상, 철저한 결핵환자 치료 및 접촉자 관리, 합동평가 및 응급처치 교육 실적 우수 등 적극적으로 감염병 조기발견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칠곡군립도서관(D그룹)은 대상을, 석적 북삼도서관(A그룹)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서관은 도내 공공도서관 42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가지 항목 12개 지표를 활용한 종합적인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 공공도서관을 선정했다.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장서 수 증가 및 독서 문화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 비율, 리모델링을 통한 이용자 맞춤 최적의 공간 배치를 통해 해당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으며, 또한 모바일을 통한 정보 및 서비스 제공 등 정보기술 활용 평가, 작은 도서관 연계 협력 평가지표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21일 석적119안전센터에서 박순범 도의원을 비롯한 심청보 군의장, 구정회 군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석적119안전센터는 2014년 12월 23일 개소해 9여년 간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져 왔으나 2022년 10월부터 119 아이행복 돌봄터를 운영하면서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불편함이 발생했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창출 평가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지자체의 2023년 일자리 고용지표, 목표달성도, 지역여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기관노력도 등에 대해 심사하여 대상 1개, 최우수 3개, 우수 5개 시·군을 선정하였으며, 칠곡군은 전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실적을 달성하여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북삼농협은 최근 지역의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10kg 150포와 현금 500만원을 북삼읍에 기부했다. 이 날 기부된 쌀은 칠곡군 관내의 사회복지시설과 북삼읍 소외계층에 전달되었으며, 현금 500만원은 지역의 소외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북삼농협 김영규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에 의미있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칠곡군에 대구 군부대 유치로 인구 2만명을 늘려 시승격을 통한 예산의 대폭적인 증가가 절실히 요구된다. 칠곡군은 문경시를 비롯해 경북도 시(市) 단위 지자체보다 인구수가 많은데도 군(郡) 단위 지자체라는 이유로 연간 예산 규모가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 단위와 군 단위에 대한 정부의 지방교부세 지원이 차등 적용되기 때문이다. 칠곡군 인구는 지난 11월말 기준 11만881명으로 2024년 예산은 7,163억원이다. 문경시 인구는 11월말 기준 6만8,914명이고 내년 예산은 9,300억원이다. 칠곡군 인구가 4만1,967명이나 많으나 연간 예산은 문경시가 2,137억이나 많다. 문경시 외에 칠곡군보다 인구가 적은 반면 예산은 훨씬 많은 경북도 시(市)의 인구와 내년도 예산을 보면 ▶상주시 9만3,896명(이하 11월말 기준) 1조1,750억원 ▶영주시 10만216명 1조650억원 ▶영천시 10만291명 1조2,903억원이다. 이는 정부의 지방교부세 지원 산정 기준이 시(市)와 군(郡)에 따라 적용세율이 구분돼 있기 때문이다. 인구가 많은 도·농복합 칠곡군은 사회복지비와 각종 국비지원사업에 대한 부담 과중으로 정작 지역개발 투자금 및 각종 보조금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투입 예산이 미진할 수밖에 없다. 지방교부세(지방교부금)는 크게 보통교부세와 특별교부세로 구분된다. 보통교부세는 중앙정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력 균형을 위해 각 지자체의 재정 부족액을 산정해 용도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교부하는 재원을 말한다. 특별교부세는 특별한 사정이 발생할 때 교부한다. 보통교부세의 기초수요 산정에 포함되는 지표는 기본적인 행정지표인 인구와 면적, 공무원수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칠곡군의 경우 인구는 비교적 많은 반면 면적은 좁고 공무원수는 적어 보통교부세 산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한다. 인구가 일부 시(市)보다 많은데도 공무원수는 군(郡)이라는 이유로 이들 시(市)보다 적다. 이러한 불합리한 제도는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 칠곡군 인구는 경북도 22개 시·군 중 7번째로 많다. 그러나 면적은 22개 시·군 가운데 19번째로 인구수에 비해 좁은 지역에 속한다. 1978년 구미시 승격 시 칠곡군 인동면이 구미시로, 1981년 대구직할시 승격 시 칠곡군 칠곡읍이 대구직할시 북구에 각각 편입됐기 때문에 면적이 크게 감소한 것이다. 칠곡군 전체 예산 내역을 면밀히 따져보면 사회복지 예산과 직원 인건비 등 군비를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예산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내년 예산 규모는 7,163억원이지만 국비에 지방비를 보태야 하는 의무지출 예산 등을 제외하면 실제로 칠곡군이 재량으로 편성·집행할 수 있는 사업비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 등과 경상비 중 극히 일부 금액에 불과하다. 이를테면 칠곡군의 경우 예산 규모는 군(郡) 수준인데 인구수는 시(市) 수준이어서 국비 지원에 따른 의무지출 예산과 필수경비 등을 우선적으로 집행하고 나면 남는 예산은 얼마 되지 않는다. '차 떼고 포 떼고' 나면 '졸'로 움직여야 하는 실정이다. 소위 '자식을 많이 둔 빈곤한 아버지가 자식에게 용돈을 충분히 줄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비유될 수 있다. 칠곡군은 인구수가 11여만명에 달해 현재 도내 일부 시(市) 수준이지만 15만명이 되지 않아 시로 승격되지 못한 결과 현행 군(郡)의 보통교부세 적용을 받는 등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60여년 전에 제정된 지방교부세법에 근거한 이러한 불합리한 조항은 개정이 절실하다. 일각에서는 “인구 10만명 이상인 군(郡)에 대한 지원 기준을 시(郡)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거나 인구수를 기준으로 시와 군의 중간 표준안을 마련하는 내용을 골자로 지방교부세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칠곡군이 어떻게 시승격을 할 수 있는가? 방법은 있다. 시승격을 위해서는 군 전체 인구가 15만명을 넘고 2개 읍의 인구가 각각 2만명 이상이거나 군 인구가 15만명에 미치지 못하면 1개 읍의 인구가 5만명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칠곡군은 11월말 기준 인구수가 11만881명으로, 2만명 이상 읍은 ▶왜관읍 3만1,439명 ▶석적읍 3만1,214명 ▶북삼읍 2만3,883이다. 때문에 시로 승격할 수 있는 요건이 되지 못한다.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칠곡군이 15만명 이상으로 시승격을 이루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 1개 읍 인구를 5만명 이상으로 늘려 칠곡시로 승격하는 방법이 가장 빠를 것으로 보인다. 소폭으로 계속 감소하는 왜관·석적·북삼읍 인구가 2만~3만명대를 유지할 때 대구 군부대의 칠곡군 유치를 서둘러야 할 것이다. 대구시와 국방부는 지난 14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대구 도심 내 군부대 4곳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민·군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이전 대상 부대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제50보병사단,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방공포병학교 등 4곳이다. 이들 부대 유치 의사를 밝힌 곳은 대구 군위군과 경북 칠곡군, 상주시, 영천시, 의성군 등 5곳이다. 대구 군부대가 통합 이전하게 될 지역에는 교육·편의·의료 시설 등을 갖춘 인구 2만명 이상 규모의 밀리터리 타운(military town)이 조성될 전망이다.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 증가는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이들 5개 지자체의 유치경쟁이 치열하다. 칠곡군이 인구 3만여명인 왜관읍과 석적읍에 인구 2만명 증가가 예상되는 대구 군부대를 유치할 경우 1개 읍(邑) 전체 인구가 5만명 이상으로 늘어 시승격 요건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북삼읍은 인구가 2만3,000여명으로 대구 군부대가 이전되더라도 칠곡북삼 도시개발사업 지구에 아파트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 1만명 이상이 늘어나야 1개 읍의 5만명 이상 시승격 자격을 갖출 수 있다. 북삼읍 율리 칠곡북삼 도시개발사업 지구는 현재 토지구획정리 공사가 한창이며, 내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부지 면적은 79만307㎡로 공동주택(아파트) 4517세대, 단독주택 439세대가 입주 완료하면 총 1만3,381명(세대당 2.7명)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수치상 북삼읍 인구는 3만6,0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2023 낙동강아리랑제>가 칠곡신문사 주관으로 지난 10월 15일 칠곡보 생태공원 '문화의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낙동강아리랑제에는 유정근 칠곡부군수와 칠곡군의회 심청보 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군의원 전원, 관객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칠곡지역에 사는 멤버로 구성된 구미색소폰오케스트라(지휘 김기범)는 개막공연에서 Tombe La Neige(눈이 내리네), 천년지기, Sing Sing Sing을 연주했다. 구미색소폰오케스트라는 제47회 대한민국관악대축제 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관내 저소득 아동 20명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산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석적읍지사협은 2016년부터 성탄절 기간에 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가 따뜻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저소득 아동 가정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과자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석적고등학교는 일본 건국고등학교 학생 19명과 석적고 RCY 동아리 학생 9명, 석적고 국제교류 팀 학생 13명 등 43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지난 20일 본교에서 김장 김치 100kg을 담가 이를 석적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석적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재능 나눔형 국제교류와 연계한 진행으로 일본 건국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김장 김치를 담그는 한국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의 김장 문화를 이해시키고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