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4일 경북대학교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경북대학교 이인중 부총장을 비롯한 유라시아 실크로드 인문학 최고위 과정 관련 인사를 대상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의 과제와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별 초청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박천수 경북대학교 박물관장이 국내외 실크로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인문학적 지혜와 통찰력을 겸비한 정치, 경제, 문화 전문가들 간의 소통과 상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지사에게 특별히 요청해 마련됐다.
(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지난 14일 칠곡군청 공감마루 회의실에서 김재욱 이사장(칠곡군수)을 비룻한 이사 및 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기본재산 증자과 장학생 선발계획, 호이클럽 운영 등 8건 심의 안건을 의결했다. 2024년 호이장학회 장학생 선발은 관내 중학교 상위 2% 신입 고등학생을 비롯해 성적우수자, 저소득층 등 학교별 안배를 통해 학교장 추천을 받아 200명 정도 선발할 예정이다.
칠곡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양교육과 1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양 교육은 ‘행복 찾는 이미지메이킹’이라는 주제로 웃음을 통한 상대와의 대화법, 긍정적 사고와 관리 등을 배움으로써 참여주민의 내적 자원을 개발하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촉진하여 사회적, 정신적 자활·자립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와 고령군의회(의장 김명국),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 의원들이 지난 14일 고량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는 평소 활발한 교류를 가지는 칠곡군의회, 고령군의회, 성주군의회의 돈독한 관계와 각 군의회 의원들의 의지가 합심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성주군의회 의장실에 모인 의회의장들은 각 의회의원들을 대표하여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교차기부식을 거행했고, 칠곡군의회는 고령군으로, 고령군의회에서는 성주군으로, 성주군의회는 칠곡군으로 각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정했다.
칠곡군이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물가 안정에 힘쓰는 착한가격업소 발굴에 나선다. 착한가격업소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소 등 사업자로 등록된 개인서비스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칠곡군은 현재 15개소가 지정·운영 중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 업종별 맞춤형 소모물품 제공, 군 홈페이지 및 SNS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교량지킴이 40명에게 임명장 수여와 역량 강화를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교량지킴이 역할과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사업은 도내에서 칠곡군이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지역 내 투신을 수단으로 하는 자살 시도로부터 자살고위험군의 안전을 유지하고 생명을 지키는 활동이며, 지역 내 교량 4곳(왜관교, 제2왜관교, 칠곡보 공도교, 남구미대교)을 중심으로 이듬해 2월까지 24시간 순찰 활동을 통해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3월 직원 만남의 날 소통‧공감·재미 라이브 쇼(Live Show)’을 열고 도 직원 700명과 함께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풍자한 개그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도민과 함께 ‘이심전심’ 소통·공감하는 풍부한 감수성을 갖고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이자는 도정 메시지 전달과 저출생과의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등 당면현안에 연일 매진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통·공감·재미 라이브 쇼’에는 청도 한국코미디타운에서 매주 주말마다 공연하는 ‘더큰개그단’ 김용현(41), 유영섭(40), 이용헌(45), 최유승(41) 4인방이 출연해 공감대를 넓히는 개그로 직장인의 어려움을 나누고 웃음을 전달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는 내년도 정부예산 단계별 편성 절차 시기에 맞춰 도에서 건의한 각종 사업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일찌감치 준비한다. 이를 위해 도는 13일 도청에서 2025년 국가지원 사회간접자본(SOC) 국비확보 및 2024년 주요 현안 공유와 협력 모색을 위한 도-시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가지원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국비확보 및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시군별 건의 및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부터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돌봄유치원을 267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저소득층, 맞벌이 부모,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방과 후 과정(1일 8시간) 외 아침 돌봄과 저녁 돌봄을 지원하여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4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14주간 ‘활기찬 상반기 사회교육’을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3월 18일부터 3월 22일까지 5일간 칠곡군청 홈페이지(www.chilgok.go.kr) 통합예약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칠곡군은 인턴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2024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는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고용지원급을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미취업 청년 등에게 인턴 근무기회 제공과 근속장려금을 지급해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여중소기업에 채용 인턴 1명당 월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인턴근로자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부터 3, 10개월 차에 150만 원씩 2회에 걸쳐 총 3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칠곡군은 관광산업 활성화와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칠곡군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주요관광지 및 인근 관광객 대상 음식업소와 관광숙박업체가 대상이다. 음식업소의 경우 입식 시설 개선이 필수이고,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간판, 메뉴판 등이 해당되며. 숙박업소의 경우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이 개선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관광시설 사업이 신설돼 서빙 로봇과 테이블오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주민주도 이웃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봉사단인‘희망수납기동대’가 지난 12일 첫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돌봄 취약가정에 정리수납과 관련된 재능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군민을 모집하여 희망수납기동대로 17명을 위촉, 지난 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정리수납 전문과정 교육을 수료 후 진행된 첫 활동으로 약목면 소재 돌봄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모자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칠곡군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협업해 3월 12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의료취약계층에 대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단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활용해 초음파, 심전도, 이화학적 검사, 방사선 촬영 등 무료검진을 제공한다.
칠곡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내 청렴송 송출을 시작했다. 이번 청렴송 송출은 3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업무 시작 전 송출함으로써 하루를 청렴송으로 시작해 업무에 청렴한 자세로 임할 수 있도록 하여 공직자 스스로의 청렴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실시된다. 청내 송출되는 청렴송은 국민권익위원회 2023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로고송 28곡으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청렴송을 매주 1곡씩 돌아가며 청내에 송출한다.
가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윤혜자)은 3월 인성주간을 맞이하여 가산관에서 유치원, 1학년, 2학년이 함께 ‘경청의 중요성’을 배우는 인형극 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인형극은 입학후 형들을 만나는 첫 번째 자리이다. 인형극을 시작하기전 노래와 율동을 배우고 같이 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술과 게임을 통해 재미와 흥미를 이끌어 내어 인형극에 더 집중 할 수 있게 진행했다.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이양희)는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도서관 독서 행사를 진행한다. 왜관중앙초등학교는 3월 꿈별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에서 50여권의 동시집을 대여하고 동시집 큐레이션 자료와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여 행사 분위기를 살리고, 동시를 감상하며 학생들의 상상력 자극과 재미있고 아름다운 동시를 낭송하면서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시적 감수성을 함양했다. 또한 나의 베스트 동시를 탐색해 봄으로써 동시가 자신의 삶과 연결시켜 표현할 수 있는 재미있는 문학이라는 것을 알게 했다.
왜관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신경호)은 12일 유치원으로 찾아오는 풍선버블쇼를 관람하였다. 유치원 생활에 대한 즐거움을 높이고 꿈과 희망을 가진 어린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공연을 마련했다. 먼저 공연 관람 예절을 함께 알아보고, 꿈쟁이 아저씨의 손에서 만들어지는 여러 가지 풍선과 비눗방울을 눈으로 보고 직접 만져보며 호기심과 즐거움을 느꼈다. 또 꿈쟁이 아저씨와 함께 풍선 만들기, 거품 비눗방울 체험하기 등 직접 참여해보는 기회를 통해 “저도 해볼래요!”, “너무 재밌어요!”와 같이 말하며 한층 더 신난 모습이었다.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허복)는 제34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인 3월 12일 제6차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해양수산국과 (재)독도재단으로부터 독도수호와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2024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김희수(포항) 위원은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확실한 방안의 하나가 독도에 머무는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울릉 공항 개항에 맞추어 보다 향상된 접근성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미리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환경부 정책기획관, 하천계획과장을 만나 고령군·성주군·칠곡군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진행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파크골프장 조성 및 정비, ▴낙동강 친수지구 확대, ▴생태레저단지 조성, ▴노후관로 정비공사,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정희용 의원은 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협조를 요청했고, 이에 환경부는 관련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