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중학교 교감과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학교자율시간 모델학교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도입에 대비하고, 경북형 학교자율시간 모델 개발과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한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실제 △학교자율시간 유형 중심의 편성‧운영 방안 △학교자율시간 현장 적용 방안 안내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전 직업계고 교장과 부장 교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직업교육 정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추진에 반영하고, 직업교육의 정체성과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경북교육청 직업교육은 ‘더 나은 내일(My work, My future)을 보장하는 경북 직업교육’을 비전으로 32개 추진 과제로 수립됐다.
경상북도는 고금리·고물가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금융기관의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으로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60억 원 특별출연금 증서를 전달받고, 경북 소상공인을 위해 큰 힘을 보태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내에서 칠곡군 할매 힙합 그룹 열풍이 이어지자 세계 주요 외신도 주목하고 나섰다. 세계적 통신사인 로이터(Reuters) 등의 외신 취재가 잇따르며 칠곡군 할매래퍼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알려질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3일 김재욱 칠곡군수 인터뷰와 함께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평균 연령 85세 할머니로 구성된 ‘수니와 칠공주’ 관련 기사와 영상을 공개했다.
[중등] ◇ 직속기관장 및 교육장 ▲과학원원장진재서▲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안중환▲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남성관▲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신덕섭▲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이시균 ◇ 장학관·교육연구관 ▲교육국중등교육과오우환 ▲연구원부장 정선희▲연수원부장 김경숙▲문화원부장이종철▲포항교육지원청과장허홍범▲문경교육지원청과장박진구▲칠곡교육지원청과장오홍현 ◇ 교장 공모 ▲한국해양마이스터고김성만▲금오공업고박복재
[초등] ◇ 직속기관장·교육장 임용 ▲ 문화원 백희욱 ▲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 칠곡교육지원청 구서영 ◇ 장학관·교육연구관 전보 및 임용 ▲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정영석 ▲ 연수원 박민아 ▲ 고령교육지원청 정태호 ▲ 발명체험교육관 육하윤 ▲ 포항교육지원청 이재헌 ▲ 상주교육지원청 엄상일 ▲ 정책국 교육복지과 박진숙 ▲ 울진교육지원청 김진탁
남율교회 2·3남전도회는 13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에 2024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학생들을 위한 입학 축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선물꾸러미는 입학생에게 필요한 연필, 사인펜, 스케치북, 필통, 공책 등 20여 종의 문구류가 들었다. 전달된 학용품 세트는 매년 석적읍사무소를 통해 다문화, 한부모 가구 등 저소득 20가정에 초등학교 입학 아동에게 필요한 학용품 꾸러미로 전달되고 있다. 박명근 남율교회 2·3남전도회장은 "예비 초등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학용품 꾸러미를 통해 아이들이 걱정 없이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관내 겨울철 화재 발생 현황(‘23.11.1.~’24.1.25.)에 따르면 화재 건수는 동기간 대비 7.4% 줄었지만 주거 시설 화재는 전체 건수의 28.8%로 전년대비 증가하였다. 또한 인명피해가 전체 피해의 51.7%로 주택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주거시설 중 공동주택은 많은 사람이 거주하는 만큼 화재 발생 시 단독주택에 비해 인명피해가 클 수 있기 때문에 각 가정에서는 화재 발생 시 화재 대피행동요령을 익히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도 함께 평소 사용법을 익혀 유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해야한다.
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2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화재 피난행동요령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퀴즈 이벤트는 칠곡소방서 페이스북에 게시되어 있으며, 칠곡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칠곡소방서 페이스북에는 ▲아파트 입주자 화재대피 행동요령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반려동물 화재예방 방안등이 게시되어 있어 군민들의 화재 예방 수칙을 홍보 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 5일 경상북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의 신축' 사업을 최종 승인받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칠곡도서관은 1959년 건립하여 64년 경과 된 오래된 건물이다. 건립 당시 칠곡교육청으로 사용하다가 1985년 공공도서관으로 용도 변경하여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시설의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독서 및 문화 활동의 어려움과 좁은 진입로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등 많은 민원이 있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3일 도 교육청 3층 접견실에서 교권 침해로부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채용된 교육활동보호센터장(초등, 중등 각 1명) 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된 센터장들은 현직에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권 신장에 전문성을 갖춘 교육경력 30년 이상의 초․중등 퇴직 교원으로, 다음 달 1일부터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內)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3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국제교류 운영 학교’ 사업 희망학교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우리 아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뿐만 아니라 이를 더욱 발전시켜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국제교류는 지식․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떠나 개인․사회․집단․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각각의 이익 혹은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상호 작용을 일컫는 말이다.
경상북도는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불편한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대상자를 913명 확대(7,087명 →8,000명)하고, 활동 지원 서비스 시간당 단가도 3.7% 인상(15,570원 →16,150원)하는 등 올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 강화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1,300억 원 대비 200억 원을 증액해 올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에 1,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는 만 6~65세 미만의 등록장애인 중 국민연금공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결정된 장애인에게 활동 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의 활동 지원급여를 제공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특별도 경상북도의 강력한 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서한문을 발송하고 전 직원 동참을 강조했다. 내부 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에게 발송된 청렴서한문에는 ▲도지사의 강력한 청렴의지 표명,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 ▲청렴특별도인 경상북도의 위상 정립을 위한 공직자의 동참 유도, ▲4년 연속 권익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 상위권 달성에 대한 공직자 격려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설날을 맞아 자리에 함께한 가족들에게 전하는 새해 덕담을 랩으로 때리는 칠곡군 할머니가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평균 연령 85세의 8인조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와 홍순연·김태희 할머니다. 순연 할머니는 설날인 지난 10일 오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장남의 집에서 가족들의 새해 인사에 랩으로 화답했다.
칠곡군의회 김태희 의원(북삼․약목․기산)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칠곡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지난 7일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최근 중앙정부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모사업을 추진할 때 적법성과 타당성 등 제반사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인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가 주관한 북한이탈주민 명절선물 나눔 행사에 지난 6일 석적읍사무소, 석적지구대, 석적읍새마을지도자회가 함께해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다양한 생필품을 석적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낯선 환경에 새롭게 적응하는 과정에서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절실한 북한이탈주민에게 칠곡경찰서의 지원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정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청취 및 향후 민관 협력 등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이어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고, 가족으로부터 돌봄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포함해 올해는 청년층까지 확대되어 기본서비스(재가 돌봄·가사), 특화서비스(병원동행,심리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모집인원 충족 시까지 상시모집 할 계획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 이용권을 발급받아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영숙 행정복지국장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함으로써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위험 청장년 가구의 선제적 발굴로 위기사항 사전 해소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정재성)는 지난 2일~7일까지 설명절을 맞이하여 상승태권도에서 라면과, 왜관새마을금고에서 쌀을 기증받아 지회에서 마련한 선물세트와 함께 교통장애인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정재성 지회장은 “늘 칠곡군지회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고개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설날을 맞이하여 모든 회원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며 약소하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갑진년 청룡의 새해를 맞이하여 올해는 회원 한 분 한 분 더 따뜻하게 보살피고, 더 발전할 수 있는 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경북과 대구를 보다 빠르게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전철)가 올해 말 개통되는 가운데 원인자 부담으로 신설되는 칠곡지역 북삼역 기공식이 지난 19일 열렸다. 대구권 광역철도(1단계)는 구미~사곡~북삼~왜관~서대구~대구~동대구~경산을 잇는 총연장 61.85㎞ 구간이다. 2019년 착공해 올해말 개통할 예정이고, 북삼역은 1년이 늦은 내년 12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구간 전철이 운행되면 기존 경부선의 무궁화호와 새마을호의 승객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5시부터 밤 12시(자정)까지다. 출퇴근 시간대는 15분 간격으로, 평상시에는 20분 간격으로 하루 편도 총 61회 운행된다. 전 구간 운행시간은 43분이다. 전동열차(전철)는 2량 규모로 탑승 정원은 좌석 78명, 입석 218명으로 총 296명이다. 길이는 20.47m, 폭 3.12m로 최고 운행속도 100km/h다. 왜관역을 비롯해 경부선 기존역은 전철역으로 개량해 활용한다. 신설 역사인 서대구역은 지난해 3월 고속철도역으로 이미 개통해 KTX와 SRT가 정차하고 있다. 서대구역은 KTX,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 대구경북선 광역철도(서대구~군위·의성 통합신공항), 대구산업선, 달빛철도 모두가 정차하거나 정차할 예정이어서 대구권 광역교통의 허브(중심지)로 떠올랐다.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인 달빛철도는 광주송정역∼광주역∼전남 담양∼전북 순창·남원·장수∼경남 함양·거창·합천∼경북 고령∼서대구역을 경유하는 총연장 198.8㎞의 영호남 연결 고속철도다. 원인자 부담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북삼역은 내년 12월말 완공을 목표로 지난 19일 기공식을 가졌다. 올해말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돼도 1년 정도는 북삼역을 이용할 수 없다. 신설되는 북삼역은 칠곡군 북삼읍 금오대로(율리) 현대자동차 북삼서비스센터와 SK주유소 사이에 들어선다. 정차역에 필요한 철로는 직선코스로 최소 257m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북삼역이 이곳에 들어서게 됐다. 북삼역은 지상역사 660㎡, 역광장 2640㎡, 승강장 폭 6.5m·길이 45m 규모로 설치된다. 특히 북삼역은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이 일대 근로자를 비롯해 칠곡군 북삼읍·약목면과 구미시 오태동 주민 등 6만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북삼역이 개통되면 북삼역과 약 370m(최단거리) 떨어진 북삼지구(북삼읍 율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아파트단지 등 조성으로 역세권 개발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북삼읍 신주거지와 신흥 상가 형성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등 이 일대가 북삼읍 신시가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올해 말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구미·김천·경산·영천·칠곡·성주·고령·청도 8개 시·군은 대구시와 연계해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들 지자체는 대구시와 광역환승제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요금 체제, 환승 기준, 통합요금제 운용 방안 등 세부 사항에 협의해 시·도민의 대중교통 편리성 향상 등이 기대된다. 환승 방식은 버스 간 무료 환승제에 광역 열차 탑승 시 운임의 50%를 할인해 주는 '무료환승제'와 '광역철도 정액할인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정부는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구미~경산) 사업에 이어 김천~구미 2단계·경산~청도 3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해 11월 2단계 김천~구미 간 22.9㎞ 철도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