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 도시발전연구회 (대표 김태희)는 지난 12일 칠곡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경주시 지역재생지원센터 박정호 센터장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박 센터장은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도시재생 고민 지속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구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칠곡군은 일부지역에서 부분적으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예찰을 실시했다. 예찰결과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방제가 필요하다고 판단, 멸구에 취약한 가공용 찰벼 재배단지 100ha에 방제약제를 지원하여 12일부터 긴급방제를 추진했다. 6월~8월 중국 동남부 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온 벼멸구가 9월 등숙기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2~3세대를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가방 크다고 공부 잘 하나? 내년부터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면 학생들은 가방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는 학교 밖에서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에 중독돼 있는데 교과서까지 디지털화하는 것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부는 내년부터 초 3·4학년, 중1, 고1 학생을 대상으로 도입하는 AI 디지털교과서로 수업을 하고, 2028년까지 적용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러나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실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찬성하는 학부모는 10명 가운데 3명에 불과했다.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전국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6~30일 조사한 결과 정책 도입에 찬성하는 비율은 30.7%로 집계됐다. 특히 학부모들은 디지털 기기의 과의존과 문해력 저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교사들은 더욱더 부정적이다. 초·중·고교 교원 1만9667명을 상대로 지난 7월 23∼31일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동의한다’는 12.1%에 그쳤다. 정부가 졸속으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추진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이윤경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장은 지난 7월 23일 국회에서 열린 ‘AI 디지털교과서,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에서 "학생들이 일상에서도 디지털 기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는데, 학교에서까지 접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청소년의 지나친 스마트 기기 사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 회장은 “내부에서 진행한 초·중·고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력 약화, 거북목 유발, 정서발달 저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스마트 기기 과의존에 대해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디지털교과서에 대해 교사도 잘 모르는데 학부모들은 더 모를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자칫 이 정책이 졸속으로 추진될 수 있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수업 방식도 우려를 제기됐다. 이미 3~4년 전부터 학교에는 3~6학년을 대상으로 보급된 태블릿 PC가 존재하는데, 이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할 때마다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선 한 교사는 "태블릿 PC로 수업할 때마다 학생 2~3명은 PC를 못 쓰는 상황이 벌어진다"며 "태블릿이 인식을 못 하거나 20여 명의 학생이 동시에 접속하면 오류가 나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교육부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초·중등 디지털 인프라 개선계획’을 발표하면서 학생과 교사가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AI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보조하고 디지털 기기를 관리하는 ‘디지털 튜터’를 양성·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디지털 튜터는 교육부에서 예산이 내려오면 학교 측에서 직접 인력을 채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소규모 도시에서는 전문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내년부터 AI 디지털교과서가 전면 도입되면 학생들은 가방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즘은 교내에 설치된 사물함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경우 책가방에 많은 것을 넣지 않아도 돼 과거 무거운 '고생가방'으로부터 다소 해방됐다고 볼 수 있다. 책가방은 몸무게의 10%를 넘을 경우 신체균형이 틀어지거나 구부정한 허리에 배만 앞으로 나오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려면 가방 무게는 체중의 10% 미만이어야 한다. 1990년대는 학생들의 무거운 가방무게를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1996년 대전시 학생들의 책가방 평균 무게는 초등학생 4.18kg, 중학생 6.1kg, 고교생 7.57kg으로 조사된 바 있다. 교육계에서는 주입식교육의 병폐이자 학생들의 성장발육을 막는 주원인으로 보고 ‘책가방 없는 날’을 실시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은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방공무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의장이 칠곡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 특별경계근무에 임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사기 진작 및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김재욱 군수와 이상승 군의회의장은 “칠곡 군민의 생명,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추석 명절 기간에도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12일, 복지관 강당에서 한가위 맞이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울려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 이용고객 13개 팀, 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알바트로스’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참가한 모든 팀에게는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하여 지역 내 장애인들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었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7mm에 달해 지역 곳곳에 피해를 끼쳤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추석 명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관리 운영에 관한 사항을 보고 받고, 응급비상 진료, 도로시설물 관리 및 각종 재난·재해, 안전사고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전국의 대표 호국평화행사인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제15회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칠곡, 평화를 잇다(Peace Bridge)'라는 주제로 칠곡보 생태공원과 왜관 1번도로(왜관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칠곡군, 국방부가 공동주최하고, 칠곡문화관광재단과 제2작전사령부가 주관한다. 올해는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를 더하기 위해 개막식 때 참전용사 좌석을 가장 중심부에 별도로 배치하고, 6·25전쟁 당시 전쟁 영웅 영상을 제작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호국평화의 도시' 브랜드를 드높이기 위해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6일 평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국제평화도시(ICP)는 전 세계 400여 도시 간 네트워크가 구축된 국제NGO단체로 칠곡군은 국내에 포천, 부산, 광명, 평택, 인천에 이어 5번째 가입했다. 이번 평화도시 선포식에는 칠곡군의 대표시인으로 평화를 노래한 구상 시인을 주제로 하는 영상퍼포먼스와 구상 시인의 손자인 구창모 가수의 기념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시낭송 등도 어우러져 칠곡에서 울려 퍼지는 낙동강평화의 의미를 되새긴다. 지난 7월 18일 칠곡문화관광재단과 MOU를 체결한 경북호국보훈재단에서도 이번 축제에 참여해 경북도내 대표 호국도시로서 위상을 높인다. 드넓은 잔디 생태공원과 아름다운 낙동강, 관호산성이 있는 축제장에서 '에코칠곡'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번 축제에는 팔공산국립공원 서부사무소에서 참여해 알찬 환경 프로그램과 체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 개막식에는 대교초등학교 합창단, 가온유스합창단, 휴포레어린이극단 등 지역 어린이 합창단과 북삼 아남카라합창단의 연합공연이 이어진다. 개막식 퍼포먼스로 300여 명의 주민을 사전 모집해 참전용사들과 함께 개막식 퍼레이드를 펼쳐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올해는 '피스음악회 with칠곡'이라는 타이틀로 향사국악제를 별도로 개최해 지역의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한다. 주요 공연으로 칠곡, 고령, 함안, 화천 등 4개 도시 영챔버오케스트라 연합 공연이 무대에 올려진다. 특히 칠곡군 출신으로 시각장애가 있음에도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과 맨해튼 음대를 졸업하고, 워싱턴 캐네디센터, 미국 카네기홀 초청 연주를 한 세계적 아티스트 김지선 바이올리니스트의 협연은 관객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칠곡군 평화누리합창단, 칠곡그린실버관악단의 공연과 지역 초등학생들로 이뤄진 꿈의 무용단 공연도 펼친다. 축제장 '문화의무대'에서는 '2024 낙동강아리랑제' 및 40여 팀의 지역 동아리와 버스킹팀의 공연이 각각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칠곡신문사가 매년 개최하는 낙동강아리랑제는 마당극과 악극 등 지역에서 보기 힘든 공연으로 축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축제장의 다양한 전시와 참신한 체험 프로그램도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올해도 40여 가지의 각종 최신 군장비가 전시된다. 특히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최초로 장갑차를 실제 탑승해 운행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국산 '수리온' 헬기에 탑승·비행하는 체험은 잊지 못할 축제의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다. 또한 낙동강을 중심으로 양분된 축제장을 재미있게 연결하기 위해 국내 최장 430m 부교와 문교를 설치한다.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깡통열차'도 운행하며, 올해 처음으로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수상보트는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더욱 가까이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으리라. 2023년부터 펼쳐 온 '피스뮤직 페스타'는 각 세대를 아우르는 유명 아티스트 공연으로 이어진다. 축제 첫날 ▶개막식의 은가은, 윤도현밴드를 시작으로 ▶2일차 스텐딩에그, 옥상달빛 ▶폐막 공연에 랩퍼 비와이, 김태우(GOD), 김창완밴드가 각각 출연해 관객의 갈채가 쏟아질 전망이다. 한편, 오는 10월 5일, 6일 양일간 왜관시가지에서 열리는 원도심 낙동강평화축제는 '205 힐링페스티벌'로 펼쳐진다. 대구경북의 실력파 소프라노 구수민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도심 축제에 특화된 버거형, 스페이스에이, 비스타 등이 출연해 관객과 소통하며 현장감 넘치는 공연으로 도심의 열기가 기대된다. 2022년부터 개최해 온 왜관 원도심축제는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매년 지역 맛집이 참여하는 왜관시장의 '야시장' 운영과 함께 올해는 '205 씽 페스타'로 지역 상인이 함께 즐기는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8개 읍면 홍보 부스를 설치해 지역을 방문하는 외지인이 칠곡의 구석구석을 보고 즐기면서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2016년 6월, 정부의 ‘대구공항&K-2 통합이전 계획’ 발표로 야심 차게 출발한 대구경북공항 이전 사업은, 2020년 8월 ‘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이전지로 최종 선정되기까지 일련의 과정은 한 편의 드라마와 같다. 특히, 2020년 1월 주민투표 결과에 불복하여 군위군이‘우보’ 단독 유치를 고집하며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군위군 설득을 위한 총력전에 들어가, 군위 현장사무소에 상주하며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전방위적 노력을 펼친 결과, 경북도지사, 대구시장, 대구․경북 국회의원 25명, 시․도의원 79명 등 총 106명이 참여한 공동 합의문을 통해 군위군과의 합의에 이르렀고, 2020년 8월 국방부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의 결정에 의해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로‘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최종 선정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소상공인이 출산으로 인한 경제 부담은 덜고,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상공인 아이보듬사업’의 1호 소상공인을 선정했다. 1호 소상공인으로 선정된 상주의 박**씨(32세)는 양어장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 7월에 첫째 아이를 출산했다. 박씨는 “인스타를 통해 사업소식을 듣고, 핸드폰으로 바로 지원 신청했다”며, “아이를 품에 안고 너무 기뻤지만, 가게 일을 도와주던 아내가 온전히 아기 보는 데 집중하고, 혼자 늦게까지 일을 해야 하니, 출산한 아내와 아이 걱정에 일하면서도 고민이 많았는데 대체 인력 인건비로 월 2백만씩 지원받을 수 있어 가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더불어 출산휴가 같은 기분으로 아내와 육아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단체급식 대량 조리로봇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단체급식 대량 조리로봇 시범사업’은 대량 조리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푸드테크 로봇 기반의 단체급식 실증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는 사업으로, 로봇 공급기업과 전문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모에 참여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도내 학교와 교육기관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개방에는 경북 도내 618개 공․사립 학교(유․초 331교, 중 148교, 고․특수 139교)와 52개 교육기관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귀성객과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제공한다.
칠곡군은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유망기업 2곳 및 스타기업 3곳를 선정하여 지난 2일 인증서를 수여한데 이어, 11일 ㈜코모텍 및 씨엔이노베이션㈜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칠곡군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칠곡군 전략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 탁구부는 8월 31일에서 9월 7일에 왜관초등학교(스포츠스태킹), 포항제철중학교(풋살)에서 열린 2024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스포츠스태킹(2위), 풋살(3위)에 입상했다. 5학년 스포츠스태킹 대표선수들은 첫 출전한 대회에서 경북 2위라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6학년 풋살대표선수들은 작년 경북대회 본선 진출을 못한 아쉬움을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 3위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왜관)은 9월 12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사고 ZERO를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안전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우리군은 초등학교 21개소, 유치원 8개소, 어린이집 4개소, 총 33개소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20개소에 방호울타리가 60%로 설치 운영되고 있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9월 12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안건 5건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하며, 지난 9월 3일부터 시작된 회기를 마쳤다. 먼저, 각 상임위원회는 9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안·제출안건(조례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2건)을 심의한 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예비심사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1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위원(정희용 간사, 조경태·박덕흠·이만희·이양수·김선교·서천호 위원) 전원이 주최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하였으며, 대한민국 농업 여건에 적합한 농업인의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는 9월 3일에서 11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추석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소외되는 회원 생기지 않도록 각 가정에 방문하여 선물 세트 전달과 함께 회원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며 상담도 진행했다. 한 회원은 “이렇게 먼 데까지 찾아와 명절선물을 전해주고, 말벗도 해주어 올해 추석은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1952년 5월, 6.25 한국전쟁의 참혹한 시기에 부모님 덕에 세상과의 인연을 갖게 되었다. 전란 속에 이름도 없는 갓난인생이 휴전 후 1954년 5월에 송인태라는 법적 이름을 얻게 되었고 전후 학창시절도 순탄하지 못해 청주-대전-대덕-유성-서울에서 고학생활로 이어오다 군 입대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다. 뜻밖에 행운의 카투사로 선택받게 된 것이다.
내년부터 경북도 내 다자녀 농어가 농어촌진흥기금 상환이자율이 1%에서 최대 0.5%까지 크게 줄어든다. 경상북도는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대전환의 대대적 확산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25년 농어촌 진흥 기금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진흥기금 지원 규모는 650억원이며, 시군 사업 420억원, 도 사업은 160억원, 자연재해·가축 질병 등 긴급 현안 해결을 위해 70억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