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지난 9월 12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을 비롯한 안건 5건을 의결하고, 칠곡군이 요구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340억원 중 2억1932만원을 삭감·승인했다.
이번 추경 예산 주요 사업을 보면 ▶집중호우 수해복구비(69억원) ▶지하차도(교동, 동안 복성 등) 진입 차단시설 설치(3억2000만원) ▶평리 다목적광장 조성(30억원)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사업 부지매입(12억원) 등이다.
그러나 군의회는 이날 2차 본회의에서 2억1932만원(일반회계에서 14건)을 감액해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용만)는 지난 11일 상임위원회로부터 제출된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심사를 통해 칠곡군의 추경 예산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군의회 각 상임위별 이번 추경 예산 삭감 내역은 다음과 같다.
▶청렴토크콘서트 1000만원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구입 840만원 ▶다회용컵 자동살균 세척기 구입 810만원 ▶북삼읍 인평7리(숭오대동아파트) 경로당 개보수 1000만원 ▶북삼읍 인평10리(도시주택아파트) 경로당 개보수 650만원 ▶국민체육센터 시설물 유지관리비 852만원.
▶농기계특화단지 노후 간판 교체 설치 2000만원 ▶벼 육묘장 설치지원 280만원 ▶약목면 덕산2리(덕산들) 농로아스콘 덧씌우기공사 5000만원 ▶북삼읍 숭오6리 어린이 놀이터(화성파크아파트) 시설물 정비공사 2250만원 ▶북삼읍 인평8리 어린이 놀이터(화진금봉1차) 시설물 정비공사 1250만원 ▶투명페트병 전용봉투 제작 보급 1000만원 ▶유학산 임도 대피소 설치사업 3000만원 ▶옻산업 전략육성지구 조성 기본 및 시행계획 용역 2000만원.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