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3박 4일간 관내 초·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평화의 섬,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칠곡 독도수호탐방단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독도수호탐방단 체험학습은 독도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영토 주권 의식을 함양하고 우리 국토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활동이다. 탐방단은 독도지킴이 동아리 회원과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과정을 이수한 학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앞으로 독도에 대한 홍보와 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3박 4일간 일정으로 실시된 체험학습에서 독도수호탐방단은 해양연구기지, 독도박물관, 나리분지 등을 방문하며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 생태와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게 되었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독도 경비대에게 위문편지를 쓰고, 독도 퀴즈대회와 조별활동, 소감문 작성 등 다양한 친교활동이 진행되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독도수호탐방단으로 참여한 김OO 학생은 “독도는 교과서로만 보던 곳이었는데, 실제로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경비대 분들을 위한 위문편지를 쓰면서 나라를 지키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라고 했고, 이OO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땅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졌다. 앞으로 독도를 더 아끼고 사랑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 구서영 교육장은 독도 수호를 함께하기 위해 참여한 독도수호탐방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고, “이번 독도 수호 탐방단 운영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학생 스스로 우리 영토의 가치를 깨닫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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