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5월 26일 장곡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급식소 현대화 사업 완료에 따른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여 지난 19일 급식을 재개한 장곡초등학교의 개선된 급식시설·설비의 안전과 위생 환경 전반을 살펴보기 위하여 계획됐다. 특히, 해당 사업은 10년 이상 노후화된 급식 현장의 문제점 및 개선 요구사항들을 적극 반영하여 △능률적, 위생적 공간구획 △조리흄 최소화를 위한 환기시설개선 △적정한 조리종사자 휴게공간 설치 △전기식·자동화 급식기구 도입 확대 △미끄럼 방지 친환경 바닥 시공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 등 학생 및 교직원 중심의 급식 환경을 새롭게 조성했다. 한편, 장곡초등학교 급식소 현대화 사업은 총사업비 18억 9천만원(총면적 655㎡ 기준)을 투입, 2024년 6월부터 3차례에 걸친 T/F팀 협의를 통해 급식트렌드 변화에 적합한 시설·기구를 선정하고 사용자 맞춤형의 설계안을 도출하여 2024년 12월 착공, 2025년 4월 준공되었다. 구서영 교육장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화되는 학교 급식 현장에 더욱 귀기울이며 급식 종사자에게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도 만족도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