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시니어 세대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시니어 웰라이프’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55~64세) 및 고령층(65세 이상)의 자연 속 회복과 치유의 시간 제공으로 심신 안정과 신체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예방 향기 특화 산림치유 ‘스마트 시니어’, ▲중장년 대상 산림복지 직무체험 ‘액티브 시니어’ ▲고령 장애인 돌봄 가족 캠프 ‘커넥트 시니어’ 등이며 회기형·숙박형·당일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 55세 이상의 노인 기관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국립칠곡숲체원 누리집(https://www.sooperang.or.kr/indvz/main.do?hmpgId=FA00003) 공고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이번 시니어 웰라이프 사업이 어르신과 돌봄가족의 삶에 작은 쉼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면서 “앞으로도 향기치유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여 포용적 산림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