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부터 연말까지 주2회(화·목) 칠곡보 및 아파트 단지 등 지역 내 정신건강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한 정신건강 이동상담을 실시한다.군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증진을 위해 2020년부터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보듬버스’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및 유동인구 밀집 지역, 자살 사망 다발 지역 등에서 마음보듬버스를 총 87회 운영했다.
일반상담 1,377명 고위험군 423명(31%)을 발굴하여 지속 상담 등 사후관리를 제공하였으며, 2024년 마음보듬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상담 서비스가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94.9%에 달했다.류성민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보듬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인식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