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준비지원단,7일 간부회의에서 SOM1 준비상황 보고회 가져 경북의 문화, 관광, 산업!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다 보여주겠다.
* 잉크젯프린트 강판위에 3D프린트를 통해 손끝으로 만져지는 텍스처를 부여하는 방식
하이코 행사장 인근 경주엑스포공원에서는 신라를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 ‘더쇼 신라하다’,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등을 필두로 농악, 태권무, 연날리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또 하이코 야외공연장에서는 늦겨울 경주 날씨에 대표단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대형 투명 돔을 설치해 문화행사를 이어간다.
국악, 사물놀이, 전통무용, K-POP 커버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제기차기, 투호, 팽이 돌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 5韓(한복‧한식‧한옥‧한지‧한글) 체험과 대표단에게 활력과 풍요로운 기운을 불어 넣어 줄 신라고취대 공연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회의 참석자들이 경북-경주의 자연과 역사, 문화와 산업 발전 등을 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코스도 제공한다.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불국사·석굴암·황리단길 등을 둘러볼 수 있는 단기 여행 코스, 경주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야경 투어 등 테마별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APEC의 성공개최에 대한 믿음은 변함이 없다. 흔들림 없이 준비하는 것이 APEC 경주 유치를 성사시킨 도민의 마음에 보답하는 길이다”며 “그 첫 시작인 SOM1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향후 외교부, 도, 시의 관련 부서 와 관계기관의 의견수렴, 참여방안 논의 등을 거쳐 SOM1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