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7일, 2024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지역구 3개군 12개 사업, 총 4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확보한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사업과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예산인 것으로 확인됐다.
총 17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고령군은 ▲좌학근린공원 어린이놀이터 정비공사(다산면, 4억원)로 노후화된 시설을 재정비하여 다양한 놀이시설을 제공하고 주변 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대가야역사문화클러스터사업 2단계(대가야읍, 4억원)로 대가야의 역사적 가치를 발굴하여 지역 특화 자원 간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산면 호촌리 배수로 재해예방사업(다산면, 5억원)으로 상습 침수를 예방하고 ▲관서지역 지능형 선별관제 연계 차번인식 CCTV 성능개선사업(대가야읍·덕곡면·운수면·쌍림면, 4억원)으로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17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성주군은 ▲성주 가야산 치유의 숲 진입도로 공사(가천면, 5억원)로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성주힐링승마체험장 조성사업(선남면, 3억원)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군청사 본관 내진보강공사(성주읍, 5억원)로 군청의 안전성 확보와 ▲경로당 방범용 CCTV 설치(군 전역, 2억원)로 어르신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선남 용신(용신들) 간이배수장 설치사업(선남면, 2억원)으로 농경지의 침수를 예방하여 영농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칠곡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 15억원 중 ▲어린이 놀이기구와 쉼터를 설치하는 왜관읍 키득키득(kids得kids得)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왜관읍, 6억원)은 정희용 의원이 22대 총선에서 공약했던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과 연계하여 추진될 예정이며,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보강사업(왜관낙산초, 신동초, 다부초, 동명초, 매원초, 가산초, 관호초, 숭산초, 2억원)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왜관 침수위험지구 개선사업(왜관읍, 7억원)으로 침수 피해를 방지하여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모든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현안과 숙원사업을 해결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희용 의원은 21대 국회 임기 4년 동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17억 2천만원을 확보했고, 지난 7월에는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40억원을 확보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