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는 10월31일 씨네Q 칠곡호이점에서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화 `그녀에게`를 상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정책과 서명화 과장을 비롯하여 30여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영화 `그녀에게`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가족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관람을 마친 지역민들은 장애인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사)경북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장 최보영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장애인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장애인 가족들이 지역 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칠곡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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