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이 9월 11일 대구지방보훈청 후원, 칠곡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칠곡군 보훈회관 3층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애국동산 왜관지구 전승비(UN전승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장소가 변경됐다. 이날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장을 대신해 최병윤 보훈과장, 김재욱 칠곡군수를 대신해 이영숙 행정복지국장이 참석했으며, 칠곡군의회 이상승 의장, 정한석 경북도의원, 권선호 군의원이 참석하여 이날 행사를 함께 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대표해 6.25참전유공자 칠곡지회 박덕용 회장과 이인욱 자유총연맹 칠곡지회장, 권만구 바르게 살기운동 칠곡지회장, 우충기 새마을회장, 유칠보 한국예총 칠곡지회장이 참석했으며 조은상 왜관병원 이사장이 참석하여 행사를 함께했다. 또한 주한미군 캠프캐롤 25대대 데퀴나소령과 미군장병 10여명, 칠곡대대 김동현 대대장과 지역 예비군중대장들이 참석하였고, 김태옥 여성예비군소대장, 석적고 J-ROTC단원들도 참석하여 전쟁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 보고 호국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재향군인회 장진식 회장의 왜관지구전투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최병윤 대구지방보훈청 보훈과장, 이영숙 칠곡군 행정복지국장,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캠프캐롤 25대대 데퀴나소령의 기념사로 왜관지구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고 참전유공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석적고 J-ROTC단원인 강진우, 박병준군의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위대한 영웅들에게 감사편지 낭독이 진행됐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과 대한민국 수호의 계기가 된 왜관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은 칠곡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미군과 국군, 참전유공자, 학생, 향군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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