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약목면에 위치한 에 가면 음악 경력이 40년 넘은 김휘정 대표로부터 노래 잘하는 방법과 여러 악기를 회원 기본 회비로 함께 배울 수 있다. 지금 다루는 것은 통기타, 베이스기타, 전자기타와 보컬이다. 드럼과 피아노는 이번 강의에서 중단됐다.
휘정 악기음향 시스템도 갖추고 있는 김휘정 음악교실은 수강생을 대상으로 `나도 무대나 버스킹을 할 수 있다`는 목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서 가르치고 있다.
김휘정 대표는 노래와 악기를 배우려는 수강 희망자들에게 "음악은 어렵지 않아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의 소리를 한번 들어 보세요. 풀벌레 소리, 흐르는 물소리, 자전거 타는 소리, 그리고 구름소리 등... 이들 소리는 일정한 박자와 리듬이 있어요. 마찬가지로 음악을 통해 즐거운 인생을 보냈으면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김 대표는 "노래와 음악이 무기력이나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실직적으로 치유해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철학자 니체는 "음악이 없는 삶은 잘못된 삶이며, 피곤한 삶이며, 유배된 삶"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