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성영)은 지난 27일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 미디어 과의존 예방 및 지원을 위한 관내 초·중·고 업무 담당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청소년상담센터 소속 상담심리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나날이 심해지는 청소년 인터넷·게임·스마트폰·도박 과의존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자율적 개선과 조기 발견에 따른 맞춤형 상담·치료 지원에 대한 학교 담당교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2024년 학교에서 실시한 진단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그 결과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지원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또한 점점 늘어나는 온라인, 사이버 폭력의 다양한 유형별 사례를 살펴보며,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 지도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특히 학생 불법 사이버 도박이 점점 늘어나고 연령도 낮아지는 추세로 청소년 도박 조기 근절· 예방이 중요함을 인식했다.
오홍현 교육지원과장은 “디지털 분야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로 우리 학생들이 미디어를 멀리할 수 없는 만큼, 인터넷 등 각종 미디어 매체를 안전하게 사용하며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각 학교에서는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 지도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