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구미지사를 방문하여 연금을 신청한 고객님께서 공단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상담 후 그래도 이 나라가 희망이 있음을 느낍니다. 힘든 업무지만 최선을 다하는 젊은이의 태도에 행복이 만 땅! 감사합니다.” 또한, “젊은 직원이 짜증 없이 스스로가 친절하고 노력하려는 모습을 진정으로 몸소 느껴서 칭찬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같이 근무하는 직원으로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요즘은 관공서·공공기관 어디를 가더라도 과거보다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지만, 진심이 담긴 친절을 받는 곳은 아직 드문 것 같습니다. 젊음과 청춘을 바쳐 평생을 열심히 살아오신 당신, 이제 노후를 위해 국민연금이라는 결과물에 대한 기대를 안고 공단을 방문합니다. 최소 10년에서 30년 이상의 가입 기간, 납부보험료, 추가 납부할 수 있는 기간, 미리 당겨 받느냐 늦춰 받느냐의 선택 등을 종합적으로 상담하여 연금액이 결정됩니다. 조금이라도 고객에게 유리한 방법이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게 연금 담당자의 역할입니다. 연금이 생각보다 적다는 분도 있고, 낸 것보다 많이 받는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공통적으로 “젊을 때 좀 더 많이 낼걸 ......”이라는 말씀들을 합니다. 천조국(千兆國)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엄청난 경제력을 지니고 국방예산이 천조 원이라는 미국을 달리 부르는 말입니다. 우리나라도 작년 연말 천조국이 되었습니다. 세계 3대 연기금 보유국으로서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이 천조 원을 넘었습니다. 기금 천조 원에는 납부한 보험료와 지급한 연금을 제외하더라도 절반 이상이 운용수익금입니다. 한때 “기금을 정부가 쌈짓돈처럼 가져다 쓴다, 주식투자로 다 날렸다”라는 소문으로 힘든 적도 있었으나, 이제는 기금운용이 투명하다는 것을 많은 국민들이 믿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국민연금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음을 느낍니다. 노후준비에 있어서 국민연금의 역할과 비중이 늘어나는 만큼 책임도 무거워집니다. 공단은 친절과 청렴 교육을 꾸준히 강화하고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7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기관, 8년 연속 개인정보관리 최고등급, 20년 연속 국민연금 콜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친절과 청렴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이제는 곧 연금을 받을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인 젊은 층에게도 제도에 대한 이해와 설득의 과정이 필요한 때입니다. 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개혁과제에 대해서 세대 간 공감대 형성과 합일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제가 처음 와 본 곳이라 매우 낯설었지만, 점심시간에도 불구하고 친절한 상담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기다리며 지루했던 찰나에 시원한 음료도 함께 주시고 연금에 대한 좋은 말씀도 정말 유익하게 설명 잘 받았습니다. 국민연금에 들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칭찬하는 글들이 많아져 기분이 좋습니다. 국민연금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구미지사는 노후준비 전문상담을 위한 경북북부권 거점지사입니다. 편하게 방문하셔서 노후준비 상담, 연금 설계도 하시고 시원한 음료도 한잔하고 가세요. 노후준비를 위한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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