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칠곡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6월 한달간 관광지 할인 및 SNS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북한군 전차군의 남진을 막기 위해 폭파된 호국의 다리(구. 왜관철교), 국군과 북한군의 야전병원으로 사용된 가실성당, 다부동 전투를 기리기 위한 다부동전적기념관 등 6.25전쟁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 대표 관광지 7곳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정된 관광지에서 찍은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매일매일칠곡소풍, #칠곡여행, #호국보훈의달, #여행가는달)를 개인 SNS 계정에 올린 후, 칠곡군 공식 인스타그램에 설문작성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칠곡군 관광을 홍보하는 자료료 활용될 예정이며, SNS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청 공식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여행가는 달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칠곡군이 함께 지역내 관광지 입장권 및 체험프로그램에 대해 10~30% 할인 혜택 이벤트도 추진 중이다. ‘여행가는달’ 홈페이지에서 ‘칠곡군’을 검색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할인 이벤트 내용을 캡처해서 현장에서 제시하거나, 사전예약이 필요할 경우 전화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6.25 전쟁 역사를 가진 칠곡군 관광지를 방문함으로써 호국영령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라사랑 정신의 의미를 다시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또한, ‘여행가는 달’을 맞아 준비한 할인혜택으로 칠곡여행을 100%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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