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4월 1일 오후 7시경 청년협의회 회의실에서 자율방범연합대와 공동체치안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략회의는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을 위해 범죄 유형과 취약지를 분석하여 순찰시간과 방법을 개선하고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사전활동이다. 이날,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는 최근 농산물 절도가 빈번함에 따라 경작지 주변 순찰의 비중을 높이고 특히, 여성방범대가 주간순찰 근무시 이에 착안하여 근무할 줄 것을 주문했다. 또, 4월 한 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 운영 등 현안사항도 전달했다. 송종호 자율방범연합대장은 “대원들 모두가 생업에 종사하다보니 활동이 다소 힘들지만, 참외 등 수확기인 만큼 어르신들의 근심을 들어주는 마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자율방범연합대는 현재 1개 연합대, 14개 지역 방범대로 편성되어 있고, 그 중 여성방범대가 6개대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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