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지난 28일 왜관읍의 원룸에서 부주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9대와 진화인력 25명을 투입해 초기에 화재진압에 성공했다.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초기 화재진압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로 주민의 소화기 덕분이라고 밝혔다.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상황에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연소 확대를 막았다고 한다. 민병관 서장은 “대형 화재로 번질 수도 있는 상황을 침착한 초동 대응으로 화재 진압에 큰 역할을 해준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사례가 많은 군민들에게 소화기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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