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고령 성주 칠곡) 소속 이완영 예비후보는 29일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를 선언했다.
이완영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 이완영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밝힌 선민후사의 시대정신에 공감하며 실천하겠습니다. 이에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서약합니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완영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불체포특권`은 현행범을 제외하고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현직 국회의원의 체포 구금되지 않는 헌법에 규정된 권리다.
그는 "국회의원의 회기중 불체포 특권은 국회의원의 권리이기는 하나 특권 의식에 젖지 않고 소신을 다해 책임 정치를 하겠다는 서약서와 같은 것"이라고 말하면서 “특권의식에 젖지 않고 소신을 다해 책임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완영 예비후보는 제26회 행정고시를 패스하고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구지방노동청장으로 퇴임하고 지난19대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