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끼로 하나 되는 석적인”라는 슬로건으로 제2회 석적중(교장 서은주) 축제인 큰빛제가 12월 22일에 성대하게 개최했다. 평소 교과, 특기 적성 방과후 활동,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익힌 다양한 학생 활동 영역들을 1층 복도에 전시하였고, 강당에서는 학생회 주관으로 학년별로 공연을 통해 끼와 기량을 발표했다. 올해 창단된 연극동아리 “혜윰”에서 코미디 명작인 옴니버스식 구성의 `굿닥터`를 공연한 후, 풍물동아리 “버르장모리”가 영남 웃다리 가락 연주로 화려하게 개막 무대의 포문을 열었고, 이어 밴드 동아리, 댄스동아리 뉴이션, 기타반 단체 공연이 어어졌으며 노래, 댄스, 랩등의 학생들의 재치있고 기발한 장기자랑이 풍성하게 무대를 수놓았다. 또한 석적에코그린 동아리의 비누 만들기 활동, 학생회 주관 학교폭력 예방을 알리는 부채 및 액자 만들기 활동,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생들에게 음료수와 포장 간식을 제공하는 등 여러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축제는 석적중 개교 후 두 번째 축제이며, 1회 축제에 비해 무대 공연에서 학생들의 참여가 더 활발했으며 학년별 부스 활동의 주제가 다양해져 볼거리와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이 다채로웠다. 이날 김찬서 학생회장은 “3년 동안의 석적중에서의 시간 증 오늘 축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될 거 같고 축제를 준비하면서 선·후배간, 동기간, 친구들을 더 잘 이해하고 친해지는 시간이 되어 정말 뜻깊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석적중학교 서은주 교장은 “오늘 축제의 주인공은 바로 학생 여러분이고 일 년 동안 배우고 준비한 자신의 끼와 열정을 무대에서 보여주면서 오늘의 축제를 전교생 모두가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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