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이승목)는 동계방학 중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4곳을 방문하여 60여 명의 초등학생을 상대로 학교폭력 및 마약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지역아동센터’는 하교 후 가정 돌봄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교육‧문화‧정서적 지원을 하는 지역사회 소규모 아동복지시설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널리 이용할 수 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동계방학 중 청소년 주요 활동 장소가 학교에서 학교 밖으로 이동함에 따라 맞춤형 청소년 보호활동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학교폭력의 다양한 유형과 마약 예방, 사이버도박, PM 무면허 등 청소년들의 최신 범죄 경향을 반영한 교육 및 홍보물을 배부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목 서장은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동시에 아동학대 징후 등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면서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현장 활동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