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중학교(교장 김기빈)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이겨낼 수 있도록 홀로 사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2가구에 `사랑의 연탄나눔봉사활동`으로 연탄 250장씩 500장을 전달했다. 학생들의 따뜻하고 작은 정성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 본 어르신들은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활동에 참여한 1학년 박OO 학생은 “연탄을 운반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으며, 갑자기 눈이 오고 추워진 날씨 때문에 힘들었지만,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소리에 힘을 내서 열심히 친구들과 최선을 다했다.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연탄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 기뻤다”라고 말했다. 김기빈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의 에너지 빈곤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연탄 에너지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북삼중학교는 소외된 이웃에게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마련하여 이타심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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