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중학교(교장 서은주)는 ‘큰빛도서관과 함께 하는 해리포터와 마법의 세계’라는 주제로 책에 대한 흥미를 북돋우고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독서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석적중 큰빛도서관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책을 1권 이상 대출하는 학생에게 ‘해리포터와 마법의 세계 초대권’을 배부했다. 이 행사는 초대권으로 참여한 학생이 첫 번째 미션부터 세 번째 미션까지 모두 통과하여 해리포터를 마법에서 구하는 시나리오이다.
행사의 첫 번째 미션의 참가 학생들은 해리포터의 대표적인 의상 요소 중 하나인 넥타이를 모방하여 책갈피를 창의적이고 재미있게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고, 두 번째 미션에서는 해리포터와 그의 친구, 라이벌 등 인물에 대한 정확한 답을 하는 퀴즈에 도전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미션에서는 학생들이 암호를 해독하여 해리포터를 마법에서 구하는 활동을 하였다. 첫 번째 미션을 통과해야 다음 미션에 도전할 수 있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고자 했다.
첫날부터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에 도서관은 북적북적 열기를 더했고, 도서부와 함께 꾸민 ‘마법의 세계’컨셉은 학생들의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하여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3학년 최○○ 학생은“사서 선생님과 도서부원들이 힘을 모아 함께 계획하고, 함께 꾸미는 활동을 통해 배우는 것도 많았고,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우리 학생들도 활발하게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은주 교장은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독특한 주제로 독서와 창의적인 활동을 연결하는 특별한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독서의 매력을 느끼는 좋은 기회였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