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영순)은 12일 매일신문과 화성장학문화재단이 환경보전에 노력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자 제정한 「제29회 늘푸름환경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칠곡숲체원은 국가산림교육센터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교육 제공 ▲친환경시설 국제 인증 그린키(Green Key) 획득 ▲반려나무 나눔과 산불피해지 복구 등 산림·환경교육 저변 확대 및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6일 한국숲해설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7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 체험교구 부문에서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보드게임 ‘숲 타이쿤’으로 ‘산림청장상’을 수상하여 교육내용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본 교구는 산림교육 표준지침을 반영하여 ▲숲가꾸기의 중요성 ▲숲의 공익적 가치 ▲탄소배출권 거래제 개념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의 교구이다. 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이번 성과를 통해 국립칠곡숲체원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산림교육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숲교육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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