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10일 노인의 날 맞이 대구시 기억학교협회(회장 이은주)와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래) 공동 운영 행사인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합니데이(DAY)’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증치매 어르신과 지역 어린이 약 160명이 함께 참여한 행사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공감대 형성 및 지역사회 화합 증진을 위해 추진되었다.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꾸민 나무 목걸이를 어르신께 걸어드리는 △꼼지락 목걸이 수여식, 윷놀이·사방치기·칡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세대 화합 전통놀이 한마당 등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산림복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게는 활기를 어린이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산림복지사업을 다각화하여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