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추석 연휴(9.28∼10.3) 중 주차장 혼잡으로 어려움을 겪을 귀성객들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 주민센터 등의 주차장 및 1,004곳의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공유누리(www.eshare.go.kr)’에서 도내 공영주차장과 시군청, 교육청,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공유누리홈페이지 접속(www.eshare.go.kr) ->주차장 클릭 ->시도(경상북도)22개 시군 선택 검색하기 클릭 -> 날짜검색 검색 클릭(무료개방 주차장)
경북도는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여 도민과 관광객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불법주차 최소화로 지역 내 교통복지에 이바지하고 있다.
도내 공영주차장은 2014년 613개소에서 2022년 1,323개소로 확대되었으며, 올해는 1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포항, 경주 등 10개의 공영주차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추석 연휴 경북을 방문하는 귀성객, 관광객들이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상권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