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지난 22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배구 결승 경기,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등 2023년 경상북도 칠곡 학부모 체육대회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250여명을 모신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석적초 외 5개 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배구 경기는 15일 예선경기를 거쳐 행사 당일 석적초와 북삼고의 결승 경기를 열띤 응원 속에서 경기를 치루었으며, 석적초 학부모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칠곡팀, 학부모팀, 어울림팀, 한마당팀 4개의 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루었으며 경쟁 보다는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풍선기둥 만들기, 단체줄넘기, 색판 뒤집기 등 게임에 학부모님들이 열성적으로 참가하였으며 학부모팀이 우승 어울림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석적초 학무모님은 “이렇게 한곳에 모여 학무모들끼리 친목을 다지고 협동할 기회가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런 기회가 마련되어 매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원아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이 많이 참석하시고 오늘 하루는 모든걸 잊고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최선을 다해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