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이 지난 22일 대구지방보훈청 주최, 칠곡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칠곡군 애국동산 왜관지구전승비(UN전승비)에서 개최했다.
이날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을 대신해 최병윤 보훈과장, 김재욱 칠곡군수를 대신해 박평녕 국장이 참석했으며, 박순범, 정한석 경북도의원, 칠곡군의회 배성도 부의장, 오종열, 이상승, 권선호, 김태희, 오용만, 박남희 의원이 참석하여 행사를 함께 했다.
또한 주한미군 캠프캐롤 25대대 박소령(MAJ Park, 25th Trans BN) 6.25참전유공자회 박덕용회장, 칠곡대대 김동현 대대장, 석적고 J-ROTC 학생들도 참석하여 전쟁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재향군인회 장진식 회장의 왜관지구전투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박현숙 보훈청장, 캠프캐롤 25대대 박소령, 배성도 칠곡군의회 부의장의 기념사로 왜관지구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고 참전유공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석적고 J-ROTC 단장 하준영군의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위대한 영웅들에게 전하는 감사편지 낭독이 진행됐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과 대한민국 수호의 계기가 된 왜관지구전투 전승행사는 대구지방보훈청 주최, 칠곡군재향군인회가 주관하여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미군, 국군, 학생, 참전유공자, 향군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