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지난 22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3 칠곡 학부모 배구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칠곡 관내 학교와 학부모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석적초는 15명의 어머니들이 선수로 참가했다. 어머니들은 바쁜 와중에도 한 달여간 꾸준한 연습과 실전 경기로 실력을 쌓으며 대회를 준비했다.
예선 A조에 편성된 석적초등학교는 9월 15일 사전 조별 경기에서 북삼중을 2대 1, 석적중을 2대 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B조 1위인 북삼고와의 25점 단판 승부에서 안정된 서브와 공격력으로 손쉽게 25대 19로 승리했다.
석적초 어머니 배구단 주장 권○○씨는 “조미연 교장선생님과 체육부 선생님의 지원과 지도에 감사하고, 2019년 예선 탈락하였지만 2023년에 우승을 하게 되어 너무 감격스럽다. 이 대회가 앞으로도 계속되어 석적교육가족이 함께하고, 칠곡교육가족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