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9월 18일 칠곡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협력단(단디도와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은 사각지대에서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이에 칠곡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었으며,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 간, 교육지원청 사업 운영 모델 개발 및 지역 유관기간과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이 협의회에는 칠곡 관내 지자체, 경찰서, 병원, 복지센터 등 업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칠곡교육지원청 사업 방향 협의,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생 지원 방안, 지원 대상 학생 발굴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향후 지역 협력단 정기 및 수시 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최원아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발굴하여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의회가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협력 관계를 다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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