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북삼고등학교(교장 고병진)는 9월 14일에 행복한 등교 맞이 친구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또래 상담부와 생활안전부, 도우미 학생들 20여 명의 주도로 반가운 등교 인사를 시작으로 “네가 있어 의미 있는 학교”, “하루에 한 번 따뜻한 한마디!”, “친구야, 같이 졸업하자!” 등의 슬로건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는 의미로 추진됐다. 바쁜 등교 시간에 아침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을 친구들을 위해 직접 간식을 만들어서 나누어 먹으며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자기돌봄 서약서 쓰기, 학교폭력 예방 스티커 붙이기 등의 활동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아침에 반갑게 인사를 주고받으면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이 달라지고,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병진 교장은 “반가운 눈인사와 관심 있는 말 한마디는 학교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바뀌게 하고 서로를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줄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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