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전 국회의원(칠곡,성주,고령)은 8월 31일 한국공인노무사회 대구 경북 지회(이주운 지회장)를 방문해 노무사의 사회적 위상과 업무영역 확대, 더 나아가 협력적 노사 관계 정착을 위한 제도적 방안을 지회 임원들과 같이 논의했다.
이완영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금 공인노무사는 노동 행정 중 일부를 맡아 노사 관계 업무에 협조하는 정도이지만,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완수를 위해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 향후 업무 범위를 확대해 사업장의 근로조건 준수와 노사 관계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고 근로감독관의 부담도 대폭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완영 전 의원은 같은 날 김규석 현 대구지방노동청장과도 만나 대구 경북의 고용실태와 노사문제에 대해서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완영 전 의원은 전 대구지방노동청장을 역임하면서 2017년 노사분규가 한 건도 없는 무분규 기록을 달성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노사 화합의 탑’을 건립한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