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8월 1일 서장실에서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최대해 교수를 칠곡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
이날 진행된 위촉식에서 위촉장 전수 후 구급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의료기관 수용불가 사례 및 구급활동에 대한 애로사항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구급지도의사의 주요업무는 ▲구급활동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대원의 간접의료지도를 위한 현장응급처치표준지침의 개선 및 개발 ▲구급대원의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활동 중 발생한 민원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의학적 평가 및 자문 등이며, ‘25년 7월 31일까지 구급지도의사 업무를 담당한다.
민병관 소방서장은 “구급활동에 대한 지도의사의 평가와 피드백으로 중증 환자에 대한 소생률을 제고하여 보다 향상된 119구급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