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27일에서 7월 28일 1박 2일간 관내 초·중학교 영재학생과 지도교사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봉화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2023 칠곡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재캠프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미래 환경 보전 PROJECT, 환경지킴이’라는 주제로 환경에 관한 전문지식과 체험활동으로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우고 협업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새활용, 적정기술, 탄소제로로드 및 인성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적정기술 메이커 활동, 탄소제로 생태계 보전법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활동에 참여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후변화 대응 방법을 이해하고 실천을 위한 공동체 및 협동 활동인 지구방위대 체험과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하여 작품을 창의적으로 설계하고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영재캠프에 참석한 북삼초 김○○ 학생은 “미래환경 보전의 가치와 적정기술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기후변화와 자연훼손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깨닫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이용택 칠곡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원장은 “일상에서 접하지 못한 환경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했고 “미래의 자원을 활용하고 보존하기 위해 영재 학생들의 몫이 크고 자연과 기술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의 일꾼이 되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