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이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 ‘우리들의 행복이야기’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계절학교(여름학기)는 칠곡군교육지원청과 연계사업으로 방학 기간 중 장애아동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또래 간의 원만한 관계 형성 및 친밀감형성을 위해 매년 방학마다 2주간 진행한다.
초·중·고 특수학교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물놀이를 포함한 △글램핑 체험, △영화관람, △토탈공예, △스포츠게임 등 장애청소년의 기능수준별 자기결정기술 9영역(자기인식, 자기관리, 선택, 협력, 자기옹호, 지원망구성, 지역사회활용, 사회성, 스트레스관리)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김영식 관장은 “방학을 맞이한 가정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 가정에 도움이 되고 다양하게 준비한 프로그램에 모두 안전하고 의미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