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중학교(교장 박홍준)는 17일 꿈끼 탐색 주간에 칠곡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2023 칠곡 꿈 그림 진로 캠프를 실시하였고, 본교 진로 전환기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날 체험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및 미래 시대의 다양한 변화와 트렌드에 맞는 현실적인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휘한 합리적인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꿈 그림 캠프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체험으로서 각 학생의 수요를 반영하여 진행하였고, 각반 교실 및 가정실과 기술실 등에서 체험·상담·특강 등의 진로 교육프로그램이 1일 6시간 집중적으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은 메타버스(크리에이터), 3D프린팅, 서비스전문가, 1인 미디어, 문화관광 기획가, 외식사업가, 뷰티사업가, 헬스케어사업가 총 8개로 구성하였다. 이 중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였고, 3차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학생 1인당 2강좌씩 체험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조00 학생은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 몰랐던 직업 세계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되었고, 커피 바리스타 체험과 3D 프린팅으로 안경을 만들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었어요. 오늘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해 보니까, 앞으로 미래가 더 기대돼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석적중학교 박홍준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교실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진로 체험 캠프를 통해서 자신의 강점과 장점을 발굴하여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팀 프로젝트를 통한 미래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하여 다가올 미래 핵심 인재로서 우뚝 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