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육상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난 17일 제28회 교육장기 초·중학교 육상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에서는 64종목 경기에 26개교387명의 초·중학생이 출전하였으며, 초등A부 우승 대교초등학교, 초등B부 우승 약동초등학교, 남자중학부 우승 순심중학교, 여자중학부 우승 북삼중학교가 차지했다.
경기는 트랙(80m, 100m, 800m, 400mR), 필드(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로 이루어 졌으며 종합 등위는 종목별 트랙·필드경기에서 획득한 점수의 총계로 채점되었다. 각 종목에서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기량을 뽐냈으며 미래의 육상 꿈나무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북삼중 참가 학생은 “평소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열심히 훈련한 결과로 좋은 성격을 거둔거 같아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육상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아 교육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신나게 자기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 같아 흐뭇하며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선수들이 무척 대견하고 대회 결과를 통해 얻은 자신감이 교육감배 초·중학년별 육상경기대회 활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