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초등학교(교장 유순득)는 17일부터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박물관학교는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과 관련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소년에게 폭넓은 전통문화 체험기회를 주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건전한 인성형성에 도움을 준다. 나무에 새기는 선비들의 지혜 ‘현판만들기’ 활동은 도안에 적힌 문구의 의미를 듣고 원하는 도안을 선택하여 자신만의 현판을 디자인하는 활동이다. 현판에 쓴 자경(自警)문으로 하루의 다짐을 새기며 선비들의 생활속에 담긴 정신을 터득하여 일상생활에서 인사하기, 고운 말 쓰기, 칭찬하기의 세가지를 실천하게 한다. 5학년 학생은 찾아오는 박물관 활동을 마치고“옛 선비들의 문화체험 활동으로 전통 문화 및 전통 예절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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