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15일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천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일일 명예교사로 원예 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최원아 교육장은 학생들과 함께 ‘나만의 토피어리 만들기’라는 주제로 수태, 호야 등의 재료를 가지고 자신만의 토피어리를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최원아 교육장은 수업 전 토피어리 만들기 재료 이름 맞추기를 통하여 식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학생들과의 래포를 형성하였다. 이후 함께 만들기 즐거운 만들기 활동 후 만든 토피어리로 학생 각자의 활동 소감 및 각자 만든 토피어리를 소개하는 활동을 통하여 서로 간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아 교육장은 40여 분 동안 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의 활동 하나하나 도와주고 지도하면서 즐거운 원예 수업을 이끌어 나갔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식물의 소중함과 지구의 환경 문제를 이야기하고, 식물과 교감하고 정서를 안정시키는 방법에 대하여서도 학생들과 이야기했다. 수업을 함께한 한 학생은 “오늘 수업을 통하여 식물이 우리에게 정말 고마운 존재이며 오늘 만든 토피어리는 우리에게 공기정화, 건조한 실내를 촉촉하게 해주는 가습의 기능까지 해주는 역할까지 하는 것을 알았다. 교육장님이 친절하게 수업해 주시고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해주셔서 뜻깊은 수업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최원아 교육장은 “작년에 이어 명예교사 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을 만나고 1시간 수업을 하기 위하여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해야 하는 선생님들의 수고로움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선생님의 교육활동을 위해서 교육지원청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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