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5월 1일에서 8일까지 칠곡군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운영하는 두나무 그린리더 육성사업에 3~6학년 48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의 직접적 이해 당사자인 청소년에게 탄소중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운영됐다.
학생들은 탄소중립의 의미와 실천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을 시작으로 학년별로 오감을 활용한 숲 해설 프로그램, 카프라 공동체 놀이, 손수건에 나뭇잎으로 물들이기, 폐목재로 화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두나무 그린리더 육성사업에 참여한 학생은 “탄소중립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물감, 색연필, 사인펜이 아니라 나뭇잎을 이용해 손수건을 물들이는 것이 신기했어요”라며 행복한 웃음을 보였다.
왜관초등학교 홍정임 교장은 “탄소 중립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이 체험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왜관초등학교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