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 국립칠곡숲체원은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우리함께 다누리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 주간동안 국립칠곡숲체원 내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인 ‘다누리길’을 걸으며 참여하는 행사로, 장애인 인식개선과 사회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행사기간동안 방문하는 단체고객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장애 간접체험과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편의시설 사진 찍기 등의 활동을 추가 운영하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실시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국립칠곡숲체원의 봄철 전경과 장애인 편의를 위해 조성된 다누리길 등을 찍어 개인 SNS에 ‘#국립칠곡숲체원’, ‘#장애인의날’, ‘#우리함께다누리길’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해 인증하면 행사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누리길에는 국립칠곡숲체원의 자생 식물을 소개하는 안내판뿐만 아니라, 영화 ‘칠곡가시나들’의 시화 작품,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고래를 삼킨 바다쓰레기’ 도서 원화 작품 등이 전시돼있어 숲길의 볼거리를 더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칠곡숲체원은 장애인도 공평한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보편적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산림교육센터로 역할을 다하여, 대국민 장애인 인식개선 전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상권 대표 장애인 친화시설인 국립칠곡숲체원이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 국민이 차별없이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국립칠곡숲체원은 사회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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