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신경호)은 13일 만3-5세 유아 44명을 대상으로 ‘땅땅 치킨랜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땅땅 치킨랜드는 직접 치킨을 만들고 먹어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원아들의 키 높이에 맞춘 치킨 조리실이 잘 갖춰져 있어 안전하게 체험이 진행됐다. 가장 먼저 유아들은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을 위한 약속을 알아본 후 체험을 시작하였다. 치킨 상자를 꾸미고 치킨 만드는 조리과정을 영상으로 시청한 뒤 유아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준비된 앞치마와 비닐장갑을 착용한 유아들은 계량컵에 가루를 적정량만큼 넣고 생육과 가루를 잘 섞어 튀김 바구니에 옮겨 담았다. 닭을 기름에 튀기는 과정은 안전상의 이유로 전문가가 시연하고 유아들은 투명 창으로 그 모습을 관찰하였다. 또한 유아들이 직접 햄버거를 만들어 먹어보기도 하였다. 유아들은 완성된 치킨과 햄버거를 맛보며 직접 요리했다는 뿌듯함과 음식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뜻깊은 경험을 하였다. 홍OO 원아는 “치킨을 처음 만들어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박OO 원아는“우리가 직접 만들어서 더 맛있어요.”라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신경호 왜관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은 “직접 치킨을 만들고 맛보는 경험을 통해 유아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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