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학교장 홍정임)은 지난 28일 3층 한누리 도서관에서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도서관 명예사서’ 위촉식 및 연수회를 가졌다. 학부모 도서관 명예사서는 전교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모두 48명의 학부모가 지원해 4월부터 12월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연수회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첫걸음으로 대면 연수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학생들의 도서 대출과 반납, 장서관리, 서가정리, 훼손도서 보수는 물론 독서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협의 등을 위한 내용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홍정임 교장은 인사말에서 “책 읽는 습관이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학생들이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도서관이 항상 아이들로 북적북적하기를 바란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도서관 명예사서 봉사자들이 책 읽어주는 학부모 자원봉사에도 함께 신청을 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월 1회 이상 그림책을 읽어주는 학부모 참여활동도 활발했으면 좋겠다”고 독려하였다. 또한 홍정임 교장은 이번 연수회에서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법을 시범으로 보여주면서 책 읽어주는 학부모 자원봉사도 부담스러워 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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