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박남희 의원은 19일 제28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과 교통약자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행복택시 운영 도입을 촉구했다. 박남희 의원은 이번 5분 자유발언에서 “현재 맞춤형 교통복지 사업으로 시행 중인 수요응답형 마을버스는 낮은 이용률과 차량 유지관리비 등 부가적인 예산을 고려해 볼 때 지속적인 운영에는 어려움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최근 농촌에서 행복택시를 이용한 승객이 270만명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경북도 내 21개 시·군에서 행복택시를 도입해 매년 지원대상과 혜택을 확대해 나가는 것을 들어 칠곡군도 행복택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행복택시는 마을규모가 작아 시내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과 몸이 불편하거나 고령으로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노년층에게 두발 노릇을 톡톡히 할 것이며, 의료·복지·문화 서비스 접근성 증가 등 긍정적 파급효과를 발생시키는 좋은 정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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