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초등학교는 지난 1일에 학교 강당에서 ‘생명사랑’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1~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가 여전히 사회적 문제로 남아 있는 현시점에서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한 회복 사업으로 이 공연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공연은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도모하고 생명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서 그 의미가 컸다.
공연을 관람한 4학년 김OO 학생은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고, 샌드아트 공연이 정말 신기하게 느껴졌다. 다음에는 직접 내 손으로 모래를 만져보는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천초 유순자 교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고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실천하는 지천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