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산림조합(조합장 이택용)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1일~15일)을 맞아 11월 14일 칠곡군산림조합 푸르미봉사자회원들과 함께 왜관읍 자고산 일원에서 산불조심 현수막 및 리본달기 등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단풍철을 맞아 자고산, 소학산 등 주요 등산로를 찾은 등산객들과 우리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 내 인화 물질 소지 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 수거를 통한 산지정화 활동도 병행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1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고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영덕․울진․대구 달성 등 대형 산불을 경험한 바 있어 어느 때 보다 산불조심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칠곡군산림조합은 "현재 코로나 19가 완화되어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하여 산불 위험도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주길 바란다"며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불조심에 대한 군민의식을 고취시키고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